(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중부지방국세청 관내 세무사들이 지방국세청과 간담회를 갖고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과 금융투자소득세제 안내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6일 본지에 "지난 3일 중부국세청과 종소세 간담회를 갖고 ▲홈택스에서 신용카드매출액을 조회 관련 정확한 판매대행 매출 자료 조회 ▲소수인원 개인사업자에게 버거운 업무용차량일지 대상자를 축소 또는 세법상 비용인정 금액 상향조정 등을 요청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회장은 이오 함께 "인적용역 소득자 환급안내에 대해 납세자가 풀랫폼사업자 가입시 수임 동의가 자동으로 해지될 경우 기존 세무사에게 통보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간담회에서 강조했다. 김국현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에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세무대리인들의 신고 과정의 어려움과 수임업체 전반적인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소득세 국세행정 방향을 납세자에게 전달해 성실신고가 건강한 절세방법이라는 성실신고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는 납세자 중심으로 신고 편의를 제고하고, 보다 실효성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청운의 꿈을 품고 1991년 국세청에 입사해 31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정성을 담아냈던 김영효(金永孝) 전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공직자로서 모범이 되었던 그는 올해 2월 소속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명예퇴직(서기관 승진)한 뒤, 정든 국세청을 떠나 앞으로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새출발한다. 현직 시절, 우수한 직원들은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로드맵을 제시하고, 본청과 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유하는 등 ‘후배 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왔다. 김영효 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세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동시에 세금을 잘 몰라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납세자들의 대변자로서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납세자들의 고충과 애로에 대해서는 상생(相生)하는 자세로 임하면서, 그야말로 납세자들의 ‘세금주치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납세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른바 ‘슬기로운 세무조사 대처 법’ 등을 함께 공유하고 절세전략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직 시절 국세청 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국세청(청장 이현규)은 지난 2일 청사 12층대회의실에서 관리자를 비롯한 직원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천지방국세청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치러진 행사의 배경은 현장중심의 도전적・창의적 적극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현규 청장과 직원들은 적극행정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적극행정 실천다짐’서약을 하면서 적극행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적극행정 서약서에는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실천키로 했다. 또 직무 태만 등 소극행정으로 납세자에게 불편을 주는 업무행태를 혁파하기로 하는 한편 규정과 절차가 미비한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합리적방안을 모색하도록 결의했다. 특히 납세자편익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 행정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현규 인천국세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적극 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순석 총무과장은 “인천국세청은 5월 첫째 주간을 ‘확실한 변화! 적극행정’ 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의 과세목적인 교통시설 유지보수와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있어서 지역적 특성과 필요성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적인 사업 운영이 더욱 효과적인 방안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이런 점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전입 비중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해당 분야 사업에 대한 지원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 소속 오경수 연구위원은 최근 펴낸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 일몰 연장과 향후 과제>라는 제항의 이슈페이퍼에서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의 세목 안정성을 확보하고, 과세목적간 적절한 재원배분 방식의 확립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2021년 12월 31일 일몰이 연장된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법'에 대해 다음 일몰기한이 도래할 때까지 해당 세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교통 분야와 환경개선 사업 간 적절한 재원배분을 통하여 효율적인 과세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해당 세목은 2003년 ‘교통세’로 한시 운영을 예정으로 도입됐지만, 2007년 교통세에서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로 명칭이 변경되고 과세목적도 확대되면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정부 중앙부처 전현직 공직자들이 오는 6월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 '올댓마인드 바둑경기장'에서 바둑대회를 연다. 이번 바둑대회는 중앙부처공직자바둑연합회(회장 윤태식)와 전국공무원연금수금권자연합회바둑동호인모임(회장 박필근)이 공동 주관하며, 대한바둑협회(회장 서효석)가 주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퇴직 국세공무원 출신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 산우회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봄 맞이 산행 일정에 들떠있다.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2일 "이달 19일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둘레길'에 나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세동우회 산우회(회장 정양호)는 4월 산행 때 '북악산개방로 팔각정둘레길 트레킹'을 가졌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출발, 창의문(북문)에서 본격 산행을 시작해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트레킹 코스, 데크를 오르내렸다. 그렇게 2시간여만에 팔각정에 도착해 서울시내를 조망하고 왕복 4km의 트레킹을 마쳤다. 정양호 국세동우회 산우회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회원들의 마음이 최근 방역 해제와 함께 찾아온 봄 기운에 눈녹듯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둔 지난 4월29일(금)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올림피아센터에는 패기 넘치고 기치가 살아 숨쉬는 젊은 ‘세무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바로 한국청년세무사회 ‘제6차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6시 퇴근시간에 100여명이 이곳에 응집했다. 청년세무사들 틈에는 내빈으로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임채수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이주성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 회직자들도 총회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또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종화 전 부회장과 정해욱 전 부회장이 청년세무사회 상임고문자격으로 행사장에 참석했으며,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도 청년세무사회 행사장에 바쁜 모습으로 들어섰다. 본 행사의 시작은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이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의 망치 두드림으로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김하나 아나운서가 깔끔한 목소리로 정기총회의 격조를 한층 높였다. 식순에 따라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 인사말과 내빈축사로 물흐르듯 이어졌다.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의 인사말은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박 회장은 취임후 코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국세행정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북부산세무서에서 분리·신설한 부산강서세무서(서장 손유승)가 강서구 명지국제7로 44에 소재한 임차청사에서 이달 22일 개청행사를 가졌다. 부산강서세무서는 정원 86명, 4개과(체납징세과, 부가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1담당관실(납세자보호담단관실) 체제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 김도읍 국회의원, 노기태 강서구청장, 주정섭 강서구의회의장, 심현욱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장, 김도완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차장, 박해영 강서소방서장,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 기(旗) 수여·축사·테이프 커팅식·현판 제막식 등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부산강서세무서 초대 손유승 서장은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의 진정한 의미는 강서구 납세자 분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국세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이라고 강조하며, “세정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납세자와 직원모두가 만족하는 활기찬 부산강서세무서를 만들겠다”라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노정석 부산국세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부산강서세무서 개청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박형섭)가 오는 29일 오후7시 서울 역삼동 올림피아센터빌딩 1층에서 ‘2022년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박형섭 회장은 "이번 총회는 지난 세월의 발자취를 회상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계양세무서가 북인천세무서에서 분리돼 22일 개청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개청식에는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 유동수 국회의원, 임단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고 계양세무서 신설 경과보고, 세무서 기(旗) 수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휘 계양세무서장은 "앞으로 계양신도시 개발로 늘어나는 지역 세정수요에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고 납세자 편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규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역동적이고 희망찬 행복도시, 계양구에서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15번째 세무서의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청장은 “일 잘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겸허한 자세로 납세자와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인천세무서에서 분리・신설되는 계양세무서는 정원 80명에 5과・1담당관실(13팀・2실)로 편제되며, 기존 북인천세무서 건물(효서로 244)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를 관할한다. 한편, 북인천세무서는 부평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평구청역 인근 임차청사(부평대로 14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부평세무서 ‘청사이전 기념식’이 22일 오후 4시에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내외빈이 2층 소회의실에 속속 도착했으며, 김성철 부평세무서장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은희 부평세무서 운영지원팀장의 순조로운 행사 진행으로 기념식은 차분하게 이어졌으며, 김성철 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내외빈 20명을 자세히 소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최대한 약소하게 치러졌으며, 간단히 준비한 다과와 차를 마치며 참석 내외빈은 세무서 연혁소개를 들었다. 연혁소개는 체납징세과에서 맡았다. 부평세무서 연혁은 1954년 7월10일 동인천세무서가 신설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83년2월1일 북인천세무서로 개칭되었고 많은 인사들의 도움으로 북인천세무사가 분서가 되어 드디어 2022년4월22일 부평세무서로 개칭됨과 동시에 청사이전을 하게 됐다. 현재 부평세무서는 7개부서, 17개팀으로 직원은 109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 소개로 행사는 무르익었다. 사회자는 내외빈을 소개할 때마다 환영의 큰 박수를 부탁하는 등 행사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 응답자의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FA한국협회(CFA Society Korea, 회장 박천웅)는 지난 14일 개최한 ESG 심포지엄에서 ESG 공시 관련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 ESG 공시 의무화 관련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CFA한국협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ESG 서베이 결과 발표가 있었다.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ESG 정보 사용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신뢰할 만한 데이터 품질 부족, ESG 정보가 충분하지 않음, 기업 간 비교가 어려움 등이 꼽혔으며, 이를 극복하려면 ESG 정보 공시에 대한 표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응답자의 85%는 정보 신뢰성을 위해 ESG 정보 공개에 대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검증 기관으로는 ESG 전문 평가 기관이나 회계법인 등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박천웅 CFA한국협회장은 “ESG의 성공 요소는 ESG 기회와 리스크를 공정하고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비재무적 요소를 재무적 가치로 환산하는 것은 높은 품질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20일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부동산세제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개원 기념 학술세미나는 새 정부의 부동산 세제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부동산 정책에 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자 마련됐다. 섹션 1주제발표는 박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연구실장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의 평가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21년과 2022년 연속해서 두 자릿수의 높은 상승을 보였으며, 지난 5년(2018~2022년)간 누적 상승률은 63.4%에 달했다. 정부는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 부담 완화방안을 인수위, 국회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크다. 박상수 지방재정연구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부동산공시법상 적정가격을 공시하도록 한 법률 취지를 반영해 구체적인 공시가격의 정책목표를 설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공시가격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현실화 제고 방식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오는 20일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부동산세제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술세미나의 주제발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의 평가와 향후 과제(박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연구실장)’와 ‘주택세제 쟁점과 정책제언(박지현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기획실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원 기념 학술세미나는 새 정부의 부동산 세제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부동산 정책에 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자 마련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021년과 2022년 연속해서 두 자릿수의 높은 상승을 보였으며, 지난 5년(2018~2022년)간 누적 상승률은 63.4%에 달했다. 정부는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국민 부담 완화방안을 인수위, 국회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러한 논의 과정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크다. 박상수 지방재정연구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부동산공시법상 적정가격을 공시하도록 한 법률 취지를 반영해 구체적인 공시가격의 정책목표를 설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공시가격에 대한 예측 가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 산하 남인천세무서(서장 정연주)가 오는 22일부터 관할 지역의 행정구역 명칭에 맞추어 세무서명을 남동세무서로 변경한다. 2020년 4월 연수세무서 분리 신설로 관할구역이 남동구만으로 한정되어 타 기관에서도 기관명 통일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도 남동구 뿐만 아니라 미추홀구, 연수구 등 타지역 민원 방문율이 높은 세무서의 특성을 고려해 남동구민의 편의와 관할구역인 남동구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세무서 명칭변경이 요구 되어 왔다. 이에따라 남인천세무서(서장 정연주)는 타 기관과 통일성 있는 행정기관명 사용으로 관할구역에 대한 납세자의 혼란방지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동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정연주 서장은 “납세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명칭변경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납세자에게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국민이 편안하고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은 14일 ‘부산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민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함께 일선세무서 민간위원 108명(신규 84명, 연임 24명)은 기관별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경우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 위해 납세자보호위원회를 2008년 처음으로 시행했다. 부산청 납세자보호위원회의 경우, 현재 지방청 18명(민간위원 17), 세무서 14명(민간위원 13)등으로 구성, 모두 2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외부위원은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심의대상은 국세기본법에 규정한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및 조사과정의 절차적 적법성 미준수 등 조사분야 권리보호요청, 고충민원 등 일반국세행정 분야 권리보호요청 등이다. 이날 노정석 청장은 “본연의 직분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소중한 시간과 재능 기부함에 기꺼이 동참해 준 민간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위원 뿐만 아니라 위원장까지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4월13일(수) 오후2시 헌혈의집 동성로센터에서 ‘세무사 드림봉사단’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대구세무사회의 이같은 헌혈봉사는 본회지침에 따라 최근 대구지역 산하에 있는 12개 지역회에 각각 ‘지역세무사회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조직, 기존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이날 단체헌혈에 20여명의 비교적 젊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으며, 6월말까지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이 동참하는 헌혈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구광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 됨으로써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무사들의 헌혈봉사로 국민들의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 이전부터도 최근의 울진 산불피해 성금 2,500만원을 비롯해 수년간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해 오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세무사 드림봉사단’과 연계하여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14일 한국세무사회 회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세무사 드림봉사단 1호 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헌혈량 급감으로 혈액 보유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 및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회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유영조 회장은 “오늘 첫 번째 봉사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일에 앞장서고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오는 6월말까지 우리 중부지방세무사회 2,400여 회원과 그 사무소 직원 11,000여 가족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헌혈봉사에 나서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현재 내국인과 달리 외국인들은 국내 주택을 여러 채 취득해도 취득세가 중과되지 않을 수 있어 불형평성의 우려가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내국인은 세대별로 주택수를 합산해서 취득세가 중과되는 반면 국내에 살지 않는 외국인은 세대원의 파악이 불가능해 1세대 다주택 여부를 구분할 수 없는 까닭에 현행 중과세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외국인이 자신과 해외에 사는 가족 명의로 분산해 국내 아파트를 다수 매입해도 1세대 1주택자에 해당하게 된다. 중과세 부담을 덜면서 다주택 취득을 할 수 있는 것인데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최근 발표한 ‘외국인 주택거래에 관한 취득세제의 쟁점과 향후 과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보고서는 다주택 취득중과 제도가 외국인 대상자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온전히 적용될 수 있도록 과세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입은 2015~2020년 사이 68.1% 증가하며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에 잠시 소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이후 다시 반등한 상황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1.4%씩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최근 보유세 부담변화를 분석하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역할 재정립을 통한 보유세제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역할 정립을 위한 보유세제 재설계 방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5일 지방세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는 2018년 이후 주택자산 분포 변화를 분석하여, 고가 1주택자 비율이 증가하는 일명 '똘똘한 한 채' 현상을 통계적으로 제시했다. 주택자산 상위 1% 중 1주택자 비중은 2018년 32%에서 2021년 47%로 15%p나 증가했으며, 같은기간 서울 자치구 중 강남, 서초, 용산 등 고가주택 비중이 높은 6개의 자치구에서만 1주택자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별 주택자산 불균형도(지니계수)는 다주택자의 경우 5.7% 증가한 반면, 1주택자의 경우 13.6% 증가해 상위 분위 1주택자의 주택자산 집중도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18년 이후 주택 보유세 부담 변화는 다주택자·고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크게 증가한 반면,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 1주택자의 세부담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자산 상위 1%가 부담하는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