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요양병원에 입원한 채 치료를 받은 암 환자들에게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3일 열었다. 암환우 단체가 삼성생명의 약관법 불이행 및 본사 건물 무단 점거에 대한 고소·고발을 규탄, 금감원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위력시위’에 나선 가운데, 제재 수위에 따라 그룹사 신사업 진출 및 삼성생명의 입지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미 삼성생명에 '기관경고'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핵심 쟁점은 삼성생명이 다수의 암 환자에게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을 보험약관(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위반으로 제재할 것인지다. 삼성생명은 암의 직접적인 치료와 연관이 없는 장기 요양병원 입원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원칙적으로 지급하지 않는 것이 옳으며, 금감원의 보험금 지급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급할수 있는’ 경우는 이미 모두 지급했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법원이 '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의 이정자 공동대표가 제기한 암 입원비 지급 청구 소송에서 삼성생명의 손을 들어준 것도 근거로 내세울 전망이다. 그러나 금감원 검사국은 여러 이유로 입원 필요성이 인정되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3일 강원도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올해 첫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은 원창묵 원주시장,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박지영 관장, 생명보험재단 송기정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의식주를 혼자 해결하기 어렵거나 사회 관계가 단절된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생명보험재단의 고령화극복 지원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성남, 옥천, 광주 등 전국 15곳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강원 지역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가구 중 홀몸 어르신은 2010년 99만 9천 가구에서 2019년 150만 가구로 지난 10년 사이 약 5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노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고독사 역시 급증했다. 2019년 노인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6년과 비교해 약 56% 증가했으며, 여성 1,434명과 비교해 남성이 2,736명으로 월등히 높은 수치다. 서울대 간호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의 외로움 점수는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IoT기반아래 차량 정보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 단기보험 제공 방법 및 장치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은 특허 받은 디지털 가입모델을 통해 보험가입에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을 최소화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허 받은 가입 모델은 현재 한화손보의 ‘1-day 중고차 시승보험’에 적용 중에 있다. 중고차를 시승하려면 사전에 보험가입을 해야 하는데 기존 방법으로는 승인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함이 있어 시승을 꺼리거나 무보험 상태로 주행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한화손보는 전용 단말기에 설치된 앱에 차량정보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보험이 가입되는 가입 모델을 개발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한화손보는 IoT기반의 차량관제장치에서 차량의 입출차 정보를 전송 받으면 보험이 자동 가입되는 ‘스마트 계약(smart-contract)’ 시스템도 향후 적용할 예정이다. 스마트 계약이 시행되면 고객은 하루 단위가 아닌 실제 차량을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을 가입하고 보장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모빌리티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태명 전 화성세무서 법인팀장이 세무회계 대경 대표세무사로 재출발 한다. 오 전 화성세무서 법인팀장은 "국세청 20년 근무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 화성세무서 법인팀장은 국립세무대,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제53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했다. 국세청 근무 20년 동안 서울국세청 조사1국 및 조사3국, 안산.성동세무서 조사과팀장, 안양.안산.화성세무서 법인세과 팀장, 반포세무서 재산세과 조사반장, 성남세무서 총무과 등을 두루 거쳐 화성세무서 법인팀장을 마지막으로 국세청 5급사무관으로 퇴임했다. 오 전 화성세무서 법인팀장의 개업식은 12월 8일이다. 세무회계 대경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시청로 934-2, 우리은행 화성팔탄지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상 개업소연 대신 사무소에서 포장된 음료와 다과 및 인근 식당에서 식사 대접이 있을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12월에도 판매 전 상품군에서 일제히 평균 공시이율을 하향 조정하며 결국 2020년 들어 단 한 차례도 이율이 반등하지 못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여파를 버티지 못하고 공시이율을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은행 금리 대비 높은 이율을 앞세워 저축성보험 판매양이 늘어나는 역설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는데다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판매량 관리 작업이 들어간 만큼 대면 향후 생명보험업계의 공시이율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12월 평균 공시이율은 연금보험 2.02%, 저축보험 2.23%로 전월 대비 각각 연금보험 0.03%, 저축보험 0.03% 하락했다. 공시이율은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로 공시이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만기 환급금이 줄어들고 반대로 보험료는 올라간다. 금리 하락에 따라 공시이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즉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료 납입 대비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줄어든다는 의미로, 저축성보험 투자 유인이 그만큼 줄어드는 셈이다. 12월 생보업계의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연금 상품에서 12개사 중 9개사, 저축보험 상품에선 7개사중 6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손해보험업계의 화재보험 매출이 1년 사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화재보험 시장의 대형사와 중소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화재보험 매출 상위 5개사인 농협손보와 메리츠화재, DB손보와 한화손보, 삼성화재중 삼성화재를 제외한 4개사의 매출이 일제히 떨어졌다. 반면 롯데손보와 MG손보 KB손보 등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었던 손해보험사는 화재보험 판매 확대에 성공해 상위사의 부진에도 불구, 업계 전반적인 매출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흥국화재 ▲롯데손보 ▲MG손보 ▲농협손보 등 10개 손보사는 올해 2분기 기준 화재보험 판매를 통해 총 1306억 3900만원의 원수보험료를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 1303억 7700만원과 비교해 2억 5900만원 늘어난 수치로 손보업계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화재보험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그 저변을 넓힌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정부정책의 지원을 통해 특수건물의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신규 고객들이 확보되면서 수익성 강화를 꾀하는 손보사들은 일제히 화재보험 등 일반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개인 고객을 대상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핀테크 선도 기업 ‘핀다(FINDA)’가 업무협약을 맺고, 단체 신용생명보험 서비스인 ‘핀다대출안심플랜'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핀다대출안심플랜’ 제공을 시작으로 건전한 대출생태계 조성과 확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핀다는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대출 1호’로 선정된 이후 현재 ‘비교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출 비교와 중개를 넘어 대출 진단 및 관리 서비스를 아우르는 대출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을 갖고 있다 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통해 제공되는 ‘핀다대출안심플랜’은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지는 경우, 보험금으로 대출기관에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단체보험서비스이다.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되며, 보험료는 전액 핀다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대출실행 후 간단한 서비스 가입동의만으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준석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면서, 가계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화재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대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은 의심스러운 거래 형태를 찾아내 사전에 차단하는 보안 방식이다. 최근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사기가 증가하면서 많은 금융사들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하고 있다. 삼성화재 역시 최근 해킹, 피싱 등의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마련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대출 신청 과정 중 이상 거래가 탐지되면 대출이 중단되는 방식이며,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이 적용 대상이다. 만약, 고객이 직접 신청한 경우가 맞다면 콜센터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 전반에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대출 과정에서 이상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고객 모르게 다른 사람이 진행하는 사기 대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원전보 (3명) ▲ 자동차보험부문장 이석현(李碩鉉)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박종필(朴鍾必) ▲ 지방권보상본부장 박주호(朴周浩) ◇ 본부장전보 (5명) ▲ CIO 이성훈(李星勳) ▲ AM본부장 전혁(全赫) ▲ 강북지역본부장 김종석(金鍾石) ▲ 자동차업무본부장 윤영상(尹渶相) ▲ 수도권보상본부장 임진주(林鎭周) ◇ 부장승진 (18명) ▲ 경리파트장 윤정우(尹正佑) ▲ 인프라지원파트장 민성택(閔成澤) ▲ 시스템관리파트장 박성길(朴性吉) ▲ 부경AM사업부장 김대형(金大亨) ▲ 강릉사업부장 김지영(金志泳) ▲ 세종사업부장 심재선(沈在璿) ▲ 호남본부지원부장 김종갑(金鍾甲) ▲ 순천사업부장 오길엽(吳吉葉) ▲ 목포사업부장 장주범(張柱範) ▲ 자동차손익파트장 구본석(具本錫) ▲ 보상기획파트장 최봉근(崔鳳根) ▲ 자동차송무파트장 민병선(閔柄先) ▲ 인천대인보상부장 김종훈(金鍾勳) ▲ CS지원부장 신준완(愼埈浣) ▲ 사회공헌파트장 이준규(李俊揆) ▲ 일반상품파트장 이현진(李炫辰) ▲ 해상업무파트장 황인정(黃仁情) ▲ 일반지원파트장 정우석(鄭愚錫) ◇ 부장전보 (37명) ▲ IT기획파트장 이주원(李周源) ▲ 마케팅기획파트장 김호섭(金昊燮) ▲ 강북AM사업부장 권이중(權彛重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치매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TV 광고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헬스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고객 곁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다 라이나생명은 배우 송강호를 모델로 한 첫 기업 광고를 시작으로 3편의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광고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환자와 가족을 위해 라이나생명이 그 마음까지 보듬는 서비스를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명보험사가 상품 광고가 아닌 기업 이미지 캠페인에 나서는 건 이례적이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통적 영역에서 벗어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라이나생명의 방향성과 진심을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헬스서비스 기업으로서 첫 서비스 대상으로 치매를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다. 초고령화 시대에서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턱없이 부족해 본인과 가족 모두의 삶에 영향을 준다. 사회의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보험사의 역할이 진단금 지급으로 끝나지 않고 한 가정의 삶을 지탱해야 한다는 것이 라이나생명이 새롭게 추구하는 가치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50대 이상 80%는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업계최초 소방관 보험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데 이어 환경(E) 분야까지 아우르는 ‘ESG 경영’ 강화를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ESG 경영’은 재무성과 외에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으로, 전세계적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특히 환경(E)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권/DM출력물 등 인쇄물과 임직원 및 고객용 다이어리 패키지 모두를 FSC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였다.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은 산림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친환경 종이에 부여된다. 또한 롯데손보는 신규투자 시 ESG가 우수한 지속가능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탄소를 줄이는 자산운용을 위해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신규투자 심사항목에 기업의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적정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포함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9월말 현재 총 15조원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화재가 고객 대상 디지털 안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보험계약안내뿐만 아니라 고객맞춤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디지털안내장내 링크를 통해 삼성화재 유튜브확인후 보상접수까지 이어지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고객 생애주기에 따라 주요 중대 질병 대비방법이나 자녀 보험 가입 수준 점검 등도 제공된다. 또한 환급금안내와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정산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 맞춤 서비스 정보는 디지털 안내의 이점을 살려 동영상 또는 홈페이지를 링크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별도 검색 없이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에게 만기, 갱신 혹은 보험료 미납 등이 발생하는 경우 우편 또는 모바일 안내를 통해 계약사항을 안내한다. 기존의 우편 안내는 최소화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디지털 안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안내 서비스 확대로 고객은 편리하게 보험계약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또 이사 등으로 우편 안내장을 받지 못하거나, 우편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기존에 받았던 안내 이력과 내용을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박사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부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광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 및 미국 텍사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제기획원을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유광열 대표이사 사장은 오는 12월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11월 마지막 주에는 AIA생명이 자사 헬스케어 시스템과 연계된 보장보험과 종신보험을, SGI서울보증이 민간공사대금 지급보증 신상품을 출시했다. AIA생명은 고객이 직접 보장 내역을 다양하게 조합할수 있는 ‘DIY’ 상품을, 서울보증은 민간건설공사 발주자가 지급의무 불이행으로 발생한 손해를 배상할 수 있는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AIA생명 ‘(무) AIA Vitality 베스트핏 보장보험’ 출시 AIA생명이 고객 개개인의 특성 및 삶의 단계를 고려해 설계한 필수 보장 조합 32개를 갖춘 ‘(무)AIA Vitality 베스트핏 보장보험’을 24일 출시했다. ‘(무)AIA Vitality 베스트핏 보장보험’은 AIA생명 최초의 모듈형 보험상품으로,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과 보장 수준에 맞춰 최적의 보장 조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AIA생명이 수개월간 다양한 연령대와 미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머니투데이 ‘2020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병욱 의원은 법안을 통해 가명 정보의 개념을 도입하고 빅데이터 이용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금융분야 데이터 산업 육성 및 활성화와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균형잡힌 법안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김병욱 의원은 “신용정보법은 대한민국을 데이터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초석으로 법 개정으로 인해 금융이력이 없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혜택을 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발전도 가져올 수 있다.”며, “신용정보법을 통한 빅데이터 혁신은 기업 및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가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주신 머니투데이에게 감사드리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입법과 정책적 측면에서 더욱 분발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2020년에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지만 아쉬운 점이 남는 부분이 있다. 이를 보완하고 더욱 연구하여 2021년에도 입법·정책적 측면에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머니투데이지 더300이 선정한 ‘2020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유 의원은 2020년 국정감사에서 정쟁보다는 철저히 정책에 집중한 질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금융감독체계의 전면적인 개편과,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게임산업의 발전방향과 해외 IT 공룡들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제시했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중고거래 사기 문제, 노년층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문제, 배달노동자들에 대한 보험 적용 문제 등을 제기해 민생문제에도 소홀하지 않았으며, 독립유공자 하희옥 지사 파묘 문제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얼을 지키는 일에도 앞장섰다. 더300은 이러한 유 의원의 2020년 국정감사에 대해 ‘맥과 흐름을 짚는 질의, 공부하는 의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통찰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정무위원회의 스코어보드 1위 의원으로 평가했고, 각 상임위별로 시상하는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자로도 선정했다. 유동수 의원은 “정치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수상을 더 잘하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GB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금융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DGB생명은 25일 DGB금융센터 대강당에서 ‘DGB 인사이트(Insight)’ 강연을 진행했다. 이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에 진행 예정인 ‘DGB 인사이트’는, 회사 안팎의 전문가를 통해 비즈니스 트렌드를 짚어보고 보험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은 매월 개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강연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회장이 ‘보험소비자는 반란(反亂)을 원한다’는 주제로 보험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임직원들의 역량과 자질은 무엇인지 보험 소비자의 관점에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험연구원 김해식 박사가 ‘보험산업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보험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DGB생명은 임직원 독서토론 모임인 ‘북잇토크’도 진행하고 있다. ‘북잇토크’는 관리자급 이상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매월 리더십, 인문학과 관련된 주제의 책을 선정해 이를 읽고 서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회장으로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의 전직 3선 국회의원 정희수 현 보험연수원장을 선택했다. 경제관료 출신 낙하산 금융협회장 ‘짬짜미’ 논란 속에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후보직을 고사하면서 결국 ‘정피아(정치인+마피아)’가 협회장 자리를 차지한 것.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국회의원 재직 도중 탈당,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정 내정자는, 보험연수원장 선임 당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승인을 받지 않아 ‘보은 인사’ 논란을 자초했던 바 있다. 26일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차 회의를 열어 정희수 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회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상위 5개 당연직 이사 대표이사와 장동한 한국보험학회 회장,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보험업계에서는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라 업계의 이익을 대변할 회장의 ‘로비’ 능력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당초 생보협회가 지난 6년간 민간 출신이 맡아온 회장을 관료 출신으로 교체할
▲52년 ▲성균관대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17~19대 국회의원 ▲19대 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보험연수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