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수위가 "임대차 3법 폐지·축소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임대차3법은 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소야대라는 상황에서 법 개정이 장기전으로 갈 수 있어, 법 개정 이전에 시행 가능한 보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8일 '임대차 3법'이 시장에 상당한 부작용을 심화하고 있다며 폐지·축소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수위 원일희 수석대변인은 지난 28일 "'임대차 3법' 폐지부터 대상을 축소할 것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가 돼 있는 상태"라며 "임대차 3법이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문제 의식과 함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방향은 맞다"라고 전했다. 이에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민주당을 설득해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도 법 개정 없이 정부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한다는 것이 인수위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국제공항 개항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 서울지방항공청 지종철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 초대 사장(건교부 전 장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 관계자, 상주직원, 여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2001년 개항 이후 그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공항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20년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첫 해’를 주제로 세레모니를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기획공연에서는 ‘그해 우리는 공항에서 이 노래를 들었지’를 주제로 개항 21주년을 축하하고 코로나로 지친 여객과 상주직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격하여 밀레니엄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20여 년 동안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 여객서비스 혁신 등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공항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상공회의소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30일 시흥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4주간 서울, 부산, 울산, 대구, 인천, 광주, 포항 등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초 6개 권역별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지역상공회의소 42곳의 지원을 받아 확대 개최하게 됐다.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에게 당사 직원뿐만 아니라 하청근로자, 노무제공자에 대해 안전보건확보 책임을 부과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상황에서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기업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의무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건강보험 대상인 심혈관 스텐트 등 3천여 종류에 달하는 치료재료의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하여 신고한 유명 다국적기업 A사를 관세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부산본부세관은 2019년에도 치료재료 수입가격을 부풀린 다국적기업 B사를 검찰에 고발하였고,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 심혈관 스텐트는 좁아진 혈관에 삽입‧확장시켜 혈류의 흐름을 돕는 장치를 말한다. 해당업체들은 치료재료의 수입가격을 높게 조작하면 고가의 보험수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수년간 건강보험재정을 부당하게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부당이득액 규모는 향후 진행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료재료 보험수가 조정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금액을 확정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본부세관은 "치료재료의 고가수입 자료를 보험수가 결정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공하여 심혈관 스텐트 보험수가를 14% 상당 인하하는데 기여했다"며, "이는 연간 296억원 상당의 건강보험재정 절감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의료용 치료재료의 국내 수입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다국적기업이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3천여 종류의 치료재료를
▲ 고인 : 조중현씨 ▲ 별세, : 2022년 3월 28월 오전 6시 ▲ 빈소 : 광주 만평장례식장 201호실 ▲ 발인 : 2022년 3월 30일 오전 7시 ▲ 전화 : 062-611-002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8일 진행된 관세청 업무보고에서 관세청 일반 현황 보고 및 관세행정 분야의 당면 현안 및 리스크 대응계획에 대한 점검을 가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는 28일 관세청 차장을 비롯한 주요 국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가운데, 새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 및 관세청 일반 현황보고가 이뤄졌다. 업무보고에는 인수위 경제1분과의 최상목 간사와 김소영, 신성환 인수위원, 강석훈 정책특보 및 전문·실무위원 등이 참석했고, 관세청 차장을 비롯한 주요 국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당면 현안 및 범정부 리스크 대응을 위해 △정부재정 뒷받침을 위한 세수 확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기자금 유입 차단,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지원, △해외 관세·비관세 장벽 해소 지원 등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이행과 관련해서, 코로나 극복과 도약, 그리고 행복경제시대 실현을 위해 관세행정상 가용한 정책을 총 동원하여 경제활력을 제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AI·빅데이터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통관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과 함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28일 오늘부터 공항·항만 세관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한 마약탐지견 12두를 상시분양한다고 밝혔다. 마약탐지견 12두 중 1두는 스프링거 스파니엘이고, 나머지 11두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분양 절차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검토해 은퇴견이 하루빨리 새로운 가정을 만나 행복한 제2의 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청방식, 입양조건 등을 개시했다. 특히, 국민들이 희망하면 언제든 은퇴견과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연 1회 분양방식을 없앴다. 연간 상시 입양신청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으며,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동주택 거주자도 입양이 가능해졌다. 이전에는 마당이 있는 주택만 입양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대형견과 함께 살 수 있는 여건만 갖췄다면 입양이 가능하다. 관세청 마약탐지 은퇴견은 나이는 다소 많지만 친화력이 뛰어나고 영리하다. 현역시절 많은 활약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훈련 교관과 탐지조사요원 등 현장에서 일하는 세관 직원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입양을 희망하는 국민은 관세청 또는 관세인재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접속 주소 또는 모바일 QR코드에
▲ 고인 : 홍희수(84세)님 ▲ 별세 : 3월 28일 ▲ 빈소 : 광주보훈병원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2년 3월 30일 08시 40분 ▲ 장지 : 대전현충원 ▲ 전화 : 062-973-916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국가정보원 및 위폐전문가그룹과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화폐 위·변조 및 고액수표 진위 감별 등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위폐전문가 그룹엔 은행연합회, 국정원, 한국은행, 조폐공사 및 시중은행 전문가 총 20여명등이 참여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9년간 여행자가 반입한 미화 500만불 이상 고액 위조수표 및 어음을 총 78건을 적발했다. 미화 1106억 달러에 해당하고, 약 131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세관 기준으로는 500만불 이상 고액수표 적발 건수는 80건에 달했다. 금액 132조원 정도였다. 만약 수표나 채권 등을 위·변조할 경우, 관세법상 수출입금지품이다. 이를 어기고 수입한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 벌금 부과에 처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입국 여행자가 대폭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다양하고 정교하게 위·변조된 지폐 및 수표가 지속적으로 반입되는 추세이다. 특히 위·변조된 고액수표는 주로 부유한 자산가로 행세하며 선량한 국민을 투자사기로 유인하는데 사용된다. 이렇게 위·변조된 고액수표가 사회에 유통된다면 신용을 바탕으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 방안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향후 국제유가 동향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유류세 인하 검토 방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 유가 급등에다가 원·달러 환율까지 뛰면서 국내 기름값이 크게 증가한 데에 따른 조치로 보여진다. 만약 인하율이 30%로 인하된다면, 휘발유 기준으로 리터당 82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휘발유 1리터당 세금은 574원 내간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현재 추가 인하 여부, 인하 폭 및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 여부를 포함한 검토 일정 등은 결정된 바 없다"며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법적으로는 유류세 인하는 최대30%까지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25일 이채은 관세행정관을 2022년 ‘3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이채은 관세행정관은 수입 알루미늄 괴(잉곳)의 국제거래가격을 분석하여 관련 제품을 수입하는 금속업체의 신고금액·대금지급액을 연계·검토하고, 가격차이가 큰 업체 등에 납세신고 도움정보를 제공했다. 납세도움정보 서비스는 관세청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해당기업의 납세오류 가능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도움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이 납세오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컨설팅을 통해 납세자가 스스로 오류사항을 점검하여 1억4천만원의 누락세액을 수정신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납세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이민기 관세행정관은 역량평가제도를 도입하는 근무평정시스템 개선으로 평가의 수용성을 높이고, 조직구조 개편, MZ세대 증가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한 新전보인사 기준을 마련하여 기관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통관·검사분야’ 남광민 관세행정관은 중남미발 화물이 많이 반입되는 부산 신항 특성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금이 투자할 때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은 지금이 투자할 때라며 적극적인 투자 방침을 알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기관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투자 환경은 물론,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MBK파트너스는 그 이전보다 더욱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불확실성을 불러오고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 곳곳에서 머리를 들어 올리고 있으며 '공동 부유'를 증진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규제 리셋'은 미지의 정치경제 영역에 들어서게 하고 있다"며 연초부터 여러 어려움이 증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도 "우리의 믿음은 시장에 있다"며 "격변이 기회를 가져온다는, 수년간의 우리 경험을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서한에 따르면 지난해 MBK파트너스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총 13건, 40억달러(약 4조9천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다. BHC 투자에 대한 부분 회수 등을 통해서 작년 한 해 출자자들에게 분배한 금액은 53억달러(약 6조5천억원)였다. 운용자산(AUM)이 256억달러(약 31조원) 이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디지털 혁신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7알 가업은행은 지난 25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Seoul Software ACademy)가 양성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우수기업 일자리와 연결해준다고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인력난을 해소하고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은행은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우수 인재 사이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4천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사회공헌기금 사용 내용이 담긴 '2021 인에이블링 피플스토리(Enabling People Story), 나눔북'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117억5천만원을 포함해 하루평균 약 11억5천600만원, 총 4천220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드림클래스, 스마트스쿨,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등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과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기여에 1천188억원 ▲ 협력회사 인센티브, 스마트공장 지원, C-랩(Lab) 등 상생협력 부문에 1천666억원 ▲ 공익재단 기부, 코로나19 극복, 재난재해 구호 등 대외 후원에 1천366억원 등을 각각 투입했다. 사내 게시판에 공개된 나눔북에는 삼성전자의 나눔 활동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나눔북은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이 매년 발행하는 자료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조직 개편을 통해 사회공헌사무국을 사회공헌단으로 격상하고,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이라는 사회공헌 활동(CS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국제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에 이어 경유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경유 의존도가 높은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 경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각국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시행 또는 검토 소식이 가격 상승세를 더 부추기는 형국이다. 국제 경유 가격을 2~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따라가는 국내 주유소의 경유 가격은 2008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에 경유 차를 주로 이용하는 화물·물류업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3.20~24) 전국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6원 오른 L(리터)당 1천918.1원이었다. 2008년 7월 넷째 주(1천932원) 이후 약 14년 만에 최고가다. 통상 국내 경유 가격은 유류세 차등적용의 영향으로 휘발유보다 200원가량 저렴한데 최근 경유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면서 휘발유와의 가격 차이가 이번 주에는 84원으로 좁혀졌다. 서울 지역의 경유 가격은 주중 L당 2천원을 넘기도 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유사들이 가동률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캠코는 25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국유재산 관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출범식을 갖고, 제1회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은 국유재산 관련 주요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실행력 확보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1차 포럼을 시작으로 매분기 정부과제 수요에 대응한 주제를 발굴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 캠코 등 국·공유재산 관리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되며, 각 연구 주제별 민간 전문가 풀(Pool)을 조성·협업함으로써 포럼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간 전문가인 법무법인(유) 세종 허현 변호사가 '국유재산 관리 및 개발과 중대재해법'을, 캠코 배성열 박사가 '도심지 폐 공용건을 활용한 소상공인·청년 지원 공간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국유재산 활용도 확대 정책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캠코는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에서 도출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 수립·실행을 적극 지원하는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 제6기'와 '휴메딕스 제19기'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배당 및 사내 이사, 사외 이사,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각 사별로 통과된 안건을 살펴보면, 휴온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 ▲정관 일부 변경 ▲송수영 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윤상배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윤성태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주총에서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송수영 사장, 윤상배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수영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세계적 경영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 CEO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휴온스를 포함한 그룹의 경영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한다. 윤상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제약 영업·마케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종근당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K-BPI)'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24년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국내의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를 포함한 총 227개 산업군을 기준으로 전국의 1만1850여명의 소비자와 1대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결과를 산정한다. 델몬트주스는 치열한 국내 주스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델몬트주스는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40년 동안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국내 델몬트주스 출시 40주년을 기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의 방문은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다. 틀니를 소실한 이재민에게 임시 틀니를 지원하거나, 충치 치료 등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이날 진료자들에게 자일리톨껌, 꼬깔콘, 빼빼로 등 간식을 선물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10년째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2월까지 총 91회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치과의사 등 의료진 8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료받은 치과 환자가 5천여 명에 달한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개인이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했을 때 200만원 이하 물품은 별도의 수출신고가 없더라도 수입시 납부한 관세를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여행자는 시내나 공항 입출국장 면세점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 구입한 면세물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도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이와 같은 내용의 관세법 개정(제106조의2, 22.1.1.)의 이행 조치로서 3월 18일부터 해외직구·기내구입품 반품시 환급 간소화 운영지침을 시행한다. 기존에도 해외직구물품을 반품할 경우에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요건이 보세구역에 반입 후 수출신고하거나, 반품사실에 대해 세관장의 사전확인을 받고 수출신고한 경우에만 환급이 가능했다. 그리고, 기내에서 구입한 물품의 경우에는 반품했더라도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규정이 없었다. 이번 지침은 관세청 누리집 및 인터넷 '관세법령정보포털'에 게시되어 있다. 환급신청 방법, 처리절차 및 구비서류 등 세부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해외직구 소비자와 여행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납세자의 재산권이 한층 더 보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