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정영일 대표)이 ㈜뷰티플휴먼(하천기 대표)과 손잡고 위기가정 지원에 나섰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1일 뷰티플휴먼 사옥에서 'SOS위고(WEGO)'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OS위고(WEGO)’는 이랜드복지재단이 정부로부터 지원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게 주거비, 생계비, 치료비, 자립비 등을 지원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 ㈜뷰티플휴먼 하천기 대표가 참석했다. 뷰티플휴먼에서 준비한 3000만원 후원금은 'SOS위고(WEGO)'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 위기해결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국내 최초로 위기지원 3일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실사를 거쳐 위기가정 발굴부터 지원까지 3일만에 신속하게 이뤄진다. ㈜뷰티플휴먼 하천기 대표는 “홀로 생계와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부모가정이 갑작스러운 실직과 질병, 사고 등을 겪게 되면 가정해체 위험에 노출돼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31일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와 프레스센터 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저작권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 시대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작권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바른 저작권 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저작권 보호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 ▲저작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 세미나 개최, 협의체 운영 등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인신협은 2002년 설립되어 현재 135개 인터넷신문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인터넷신문의 공적·사회적 역할 제고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저협은 2014년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허가를 받아 음악 저작권자의 권익 보호와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AI 시대에는 디지털콘텐츠가 소프트파워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언론계와 음악계 성장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저작권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동헌 함저협 이사장은 “K-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28일 오후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1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했던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누적 관광객 1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외국인은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모두 8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폐막일인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축제장인 화천읍 화천천 얼음벌판 위에서 산천어를 잡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0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7, 21, 30, 35,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8억1천71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6명으로 각 5천97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명으로 151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8천58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9만276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2, 29, 31, 40,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5억7천44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6명으로 각 5천87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09명으로 15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4천53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3만6천768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는 19일 중장년층에게 지역사회 공헌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보람일자리'를 올해 5천60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람일자리는 40대 이상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일자리 기회를 얻는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는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장애인·노인·청소년 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이달 19일부터는 1차로 학교안전·장애인지원 분야 등에서 1천64명을 모집한다. 이후 3월까지 교육·지역복지·문화·안전·환경 등 분야에 대한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67세 시민이다. 선발 시 사업별로 6∼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6만2천20원(57시간 기준)을 받는다. 또 올해부터는 참여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권역별(서·중·남·북부)로 활동처를 정해 출퇴근 부담을 덜어준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 강남구는 18일 자치구 최초로 민관협력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학동로 343, 지하 2층)를 전날 개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령화에 따라 노년층과 청년 사이에 있는 40~64세를 '신중년 세대'라고 일컫는데, 서울시 인구의 37.1%(348만명)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 세대가 앞으로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이 함께 신중년에게 디지털 전문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운영하기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센터를 완공했다. 센터는 230.3㎡ 규모로 2개의 교육장, 코워킹 라운지, 상담실로 구성됐다. 개관식에 앞서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용성 테스터,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 양성 등 6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양측은 더욱 세분화된 디지털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용 설명회·인턴십 등 취업 지원, 창업 교육, 생애 재설계, 동아리 등 맞춤형 일자리 종합지원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며칠 전 지하철에서 70대의 연세 지긋한 분을 만났다. 강남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데 화장을 하지 못했다고 하자 나는 흔쾌히 그 분께 눈썹 그리는 화장품을 빌려드렸다. 그분은 인천의 한 실버타운에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이 살던 강남의 집을 팔고, 4억 가까이 되는 보증금을 주고, 월 250에 가까운 생활비를 내고 있다고 했다. 그것도 경쟁이 치열해 겨우 실버타운에 입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생활하고 있는 실버타운은 옆에 대학병원이 있어서 언제든 급한 일이 생길 때면 질병 관리와 치료가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에 있었음은 분명했다. 그분은 그러한 안락한 생활 덕분이었는지 얼굴에는 주름이 없고, 밝은 기운이 역력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비단 힘없고 약한 모습 정도로 생각해 왔던 나는 그분처럼 풍요롭고, 평안한 모습으로 나이 들고 싶어졌다. 이제 얼마 안 남은 노년을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치며 ‘어떻게 저분처럼 풍요롭고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했다. 물론 그분의 눈에 보이는 모습 전부가 그분의 처지는 아닐지라도 말이다. 최근 저출산율에 애달은 정부가 출산율 장려를 위한 다양한 대안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안에 17개 정부 부처 민원 콜센터 시스템을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이 완료되면 국민 누구나 소관 기관이 어디인지 상관없이 110으로 전화하면 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정부는 기관별로 콜센터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예산이 낭비되거나 장시간 통화 대기를 해야 하는 등 문제점을 인식, 작년부터 범정부 인공지능 기반 통합 콜센터를 만드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통합 시스템은 민간 자원공유(클라우드)를 활용해 민원인이 다른 기관의 상담사와 다시 상담할 때 이전 상담 내용이 공유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여러 상담사에게 같은 내용을 계속 설명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것이라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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