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33만 원까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일제히 올렸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3∼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33만원을 지원한다.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S22 시리즈가 지급 기종으로 추가됐으며,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는 전환지원금 지급액이 약 2.5배 올랐다.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KT는 "정부 정책의 적극 협조 및 고객 편익 확대 차원에서 전환지원금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 Z폴드5, S23 시리즈, 아이폰14 시리즈 등 단말기 13종에 대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13만2천∼32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갤럭시 Z폴드4를 구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최대 72만원인 공시지원금과 최대 28만원인 전환지원금을 더해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조금씩 싸졌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38.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원 내렸다.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상승한 휘발유 판매가는 8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2.8원 하락한 L당 1천713.4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9원 내린 1천606.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646.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08.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천538.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원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수출 감소,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러시아 정유 시설 피격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6.2달러로 직전 주보다 2.9달러 올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4.7달러 상승한 99.8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2.7달러 오른 106.0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콤은 22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르메재단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후원금은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PT 심사'를 거쳐 선발된 5개 팀의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전시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기업 수는 275개사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코트라는 전시 기간 해외무역관 31곳과 협업해 해외 바이어 450개사를 현장으로 초청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오는 25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neo)’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네오 트로피컬 블라스트’와 ‘네오 핑크 블라스트’는 캡슐형 제품으로, 캡슐을 터트려 다양한 맛을 부가하며, 슈퍼 슬림 대비 담뱃잎 함량을 약 30% 늘려 깊고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EcoSnow)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상품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던 중, 18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EcoSnow)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말과 즉석밥 용기(PP, Polypropylene)를 배합했을 때 결정 속도가 빨라져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성형 후 일정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신소재를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ECOmpound)는 100% 재활용 원료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이번 신소재는 먼저 깨끗한 나라 생분해 물티슈 뚜껑(캡)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플라스틱 상품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8일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을 1천50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올해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전국 15개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별로 100명씩을 모집해 온라인 교육에 나선다. 선정 대학은 수도권 5곳(단국대, 서정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사이버대, 남서울대, 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 국립목포대, 전주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종료 이후에는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특강, 멘토링 운영, 판매 실습비 등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또 올해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1 대 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가가 소상공인 점포에 방문해 현장 눈높이와 소상공인 요구에 맞는 기초 단계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차기 국회에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산기협은 15일 차기 국회에 제안하는 '22대 국회에 바란다' 10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는데, 정책과제는 1천650개 R&D 기업으로부터 받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10대 과제는 ▲ 국가적 혁신체제 구축 및 혁신 투자 확대 ▲ 과감한 인력 및 세제 지원 ▲ 기업규제 및 무역환경 개선 ▲ 기술기업 육성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산업계 R&D 인력 확보와 육성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회 내 산업인력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고 총리실 산하에 '혁신인재본부'를 신설하는 정책 방안도 담았다. 기업들은 다중·복합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의 과학·산업 혁신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혁신 지원 법적 근거 마련, 경쟁국을 뛰어넘는 과감한 R&D 세제 지원을 촉구했다. 기업규제 해소를 위해서는 국회 내 기업규제혁신 지원기구를 설치하고, 세계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제도 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한 달간 국민취업지원제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수기 공모전, 찾아가는 상담, 온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13만 원까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지급했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13만 원을 책정했다. 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0종에 5∼13만원을 지원한다.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를 구매하면 요금제에 따라 5∼13만원을,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하면 요금제 상관 없이 5만 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단말기 7종에 요금제에 따라 5∼12만 원을 책정했다. 최고액인 12만 원을 지급하는 기종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Z플립4·폴드4, 갤럭시 퀀텀4 등 5종이다. 갤럭시 A24와 아이폰 SE 3세대에 대해서는 각각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5 프로와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 A24 등 단말기 4종에 대해 요금제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