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남도는 3일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성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책자금 융자는 임차료나 인건비, 연구개발비에 사용할 수 있는 은행자금 3천300억 원을 비롯해 공장 증·개축, 설비구입 등 시설투자를 위한 정책자금 530억 원,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70억 원, 건설업 중소기업 위한 자금 100억 원 등 4천억 원 규모다. 은행자금은 3억 원까지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전남도가 대출 이자의 일부(1.1~2.0%p)를 매달 지원한다. 정책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8년간 최대 23억 원의 시설투자자금과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의 경우 2.5% 고정금리며, 그 밖의 기업은 3.0%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자금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강원 춘천의 중장년 노후지원기관인 미래동행재단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3일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최근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기반 경영체계 강화, 고객만족경영 고도화, 노후 준비지원 기능 강화를 중점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이사장직 산하에 ESG 혁신위원회를 만들고 기존처럼 사무국장이 4개의 산하기관을 관리하지 않고 각 담당부서가 해당 기관을 관리하는 체계로 변경한 것이다. 또 예산에 대해 조직운영과 인사를 분리해 견제와 감사 기능을 강화했다. 재단이 조직개편에 나선 것은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사회 속에서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일자리·학습·건강·사회참여를 연계한 통합적 지원 모델을 고도화해 노후 준비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용준 이사장은 "조직개편은 단순한 조직 정비가 아니라 재단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세우는 것으로 ESG와 고객 만족, 노후 준비 지원을 하나로 연결, 조직 운영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남도는 3일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15개 공기업·출연기관 정규직 사원을 통합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경남테크노파크·경남연구원·경남로봇랜드재단·경남항노화연구원·경남투자경제진흥원·경남신용보증재단·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청소년지원재단·마산의료원·경남관광재단·경남환경재단·경남여성가족재단이 통합채용에 참여한다. 도는 상반기(2월), 하반기(7월)로 나눠 기관별, 직렬별 채용인원을 발표하는데, 도는 원서접수와 1차 필기시험을 맡고 15개 공공기관은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맡아 각각 직원을 뽑는다. 도는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2025년 상반기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규직 사원 통합채용을 시작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의 백화점 체인 삭스피프스애비뉴(Saks Fifth Avenue)의 모회사 삭스 글로벌이 자금난으로 파산보호 신청을 검토하는 가운데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교체됐다. 삭스 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마크 메트릭 CEO가 물러나고 리처드 베이커 집행의장이 CEO 직책을 겸직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앞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삭스 글로벌이 부채 이자를 상환하지 못할 정도로 자금사정이 악화해 조만간 파산보호를 신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삭스 글로벌이 채권자들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파산보호 신청을 포함한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삭스 글로벌은 지난 2024년 고급 백화점 체인 니먼마커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금조달 부담으로 재무 여건이 나빠진 바 있다. 두 백화점 체인 회사의 합병은 전자상거래의 확산과 젊은 세대의 이탈로 명품 백화점 업계가 부진을 겪으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삭스 글로벌은 합병 이후 삭스피프스애비뉴, 니먼마커스, 버그도프 굿맨 등 북미 지역 고급 백화점 브랜드들을 산하에 두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해 말로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워런 버핏(95)은 후임인 그레그 에이블에게 CEO 자리를 넘기면서 버크셔가 장기적으로 다른 어떤 기업보다 더 나은 위치에 놓여있음을 자신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CNBC 방송이 보도를 인용, 버핏은 CNBC가 이날 일부분을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 회사(버크셔)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떤 회사보다도 100년 후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버핏은 "그레그가 의사결정자가 될 것"이라며 "내가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일보다 그가 일주일에 해낼 일이 아마 더 많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 내 다른 최고의 투자 자문가나 다른 최고의 CEO보다도 그레그가 내 돈을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말하며 후임 CEO에게 힘을 실어줬다. '투자의 구루(스승)'로 불리는 버핏은 새해 1월 1일을 기해 후계자로 지명된 에이블 부회장에게 CEO 직책을 넘겼다. 다만, 버핏은 버크셔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앞서 버핏은 작년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한다는 계획을 전격으로 발표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난해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이 약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연간 차량 164만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6% 감소한 수치며, 또한 지난해 차량 인도량이 줄면서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작년 4분기(10∼12월) 중 차량 인도량은 41만8천22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4분기 인도량은 앞서 테슬라가 20개 금융사의 전망을 자체 집계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월가 전망치(42만2천850대)를 밑돌았다. 미국에서 전기차 세제혜택이 작년 9월 말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이 작년 3분기 중 전기차 구매를 예상 밖으로 늘린 게 작년 4분기 구매 위축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행보로 일부 소비자들의 반감을 산 것도 연간 인도량 감소의 요인이 됐다. 반면 중국 전기차업체 BYD(비야디)는 지난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9% 급증한 225만6천714대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우리를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다른 나라들에 관세를 부과할 능력을 잃는다면 미국에 심각한 타격(terrible blow)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관세는 우리나라에 압도적인 이익이고, 이전까지 누구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국가 안보와 번영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의 법적 정당성을 판단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이 미국 국민에게 어떤 효용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연일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 관세 부과를 통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바로잡고 해외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유도하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법원이 행정부의 관세 부과 권한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수조 달러 규모의 관세 환급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 적자를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이에 따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각국에 이른바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부과한 것이 법적으로 정당한지를 심리 중이다. 이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6년 한 해 동안 그룹 내 모든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데 집중해 무재해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2일 장인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는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무(無)재해라는 실질적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제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원들은 안전경영의 요체는 구호가 아닌 실천임을 명심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위험 요인을 눈으로 확인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직원들은 작업장을 가장 잘 아는 현장의 주인으로서 자신과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능동적으로 지키는 문화를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근로자의 안전 경영 참여권을 적극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한 지난해 신설한 안전 전문 자회사의 역량을 활용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혁신해 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는 글로벌 사업장과 국내 산업계에 확산시켜 K-Safety 롤 모델을 정착시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장인화 회장은 구성원들에게 AX(A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구성원들에게 변화의 흐름에 선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2일 신동빈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마주한 “2026년 경영 환경은 여전히 혹독하다”며 “올해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가속화되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요구될 것을 보인다. 따라서 질적 성장을 위한 턴어라운드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마주할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성에 기반한 성과 창출 ▲변화 흐름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력한 실행력을 통한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혁신 등을 마련해달라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여러분의 경쟁력이 곧 기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명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과거의 관습을 과감히 깨뜨리며 성장해달라”며 “임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뒤를 쫓으며 적응에만 급급한 수동적인 태도로는 성장할 수 없다”면서 “PEST 관점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선제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딜클로징(Deal Closing)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셀트리온은 신규 공장 건설 대신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해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관세 리스크의 구조적 탈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등 효과도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생산시설은 약 4만5천 평 부지에 생산 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4개 건물을 갖춘 대규모 캠퍼스로 약 6만6천ℓ의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는 즉각적인 증설 절차에 돌입, 약 7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생산 능력을 총 13만2천ℓ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릴리로부터 위탁받은 약 6천787억원(4억7천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계약에 따라 2029년까지 3년간 바이오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