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의 PC 게임 포털이 해킹 공격을 받으며 고객 611만여명, ID 3100만여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PC방 가맹점주와 전·현직 임직원 정보까지 포함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사고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됐다. 넷마블은 27일 자체 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 22일 ‘바둑’ ‘장기’ 등 PC 온라인 게임 포털 서버가 외부 공격을 받았으며, 휴면 계정을 포함해 총 61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포함돼 있다.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삭제된 것으로 처리됐던 정보가 시스템에 상당량 남아 있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넷마블은 과거 PC포털 구조상 회원 한 명이 최대 5개의 중복 ID를 생성할 수 있었던 점을 들어, 총 3100만여개의 ID와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함께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 범위에는 PC방 가맹점과 임직원 정보도 포함됐다. 넷마블은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약 6만6000곳의 사업주명·ID·이메일 정보, 전·현직 임직원 1만7000여명의 이름·생년월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KCGS ESG 평가에서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유지한 곳은 엔씨소프트가 유일하다. KCGS 평가는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의 체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엔씨소프트는 환경 데이터 관리,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보건 체계, 이사회 구성과 역량 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개선 성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와 미국·일본·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Scope 3까지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Scope 3 산정 항목을 기존 5개에서 7개로 늘리고 최신 배출량 산정 기준을 적용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s)을 획득했으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ISO/IEC 27001·27701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안전보건 및 가족친화 제도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신규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이사회 역량 현황표(BSM: Board Skills Matrix) 기반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출시 첫날부터 서비스·과금(BM) 논란에 직면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9일 0시 정식 오픈 직후 로그인 장애와 캐릭터 생성 버그가 연달아 발생했고, 일부 패키지 구성에 대한 반발까지 겹치며 이용자 불만이 급격히 확산됐다. 엔씨는 같은 날 오후 긴급 라이브 방송을 열어 “어떤 말로도 변명하기 어렵다”며 거듭 사과했다. 동시에 전투력 관련 상품이 포함된 패키지 4종을 전면 판매 중단하고, 강화 주문서·영혼석 등 핵심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에게 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출시 하루 만에 서비스·경제·편의 기능 전반을 손보는 사실상의 ‘부분 리부트’ 조치다. ◇ 0시 오픈 2시간 만에 ‘로그인 대란’…사전 캐릭터명 버그도 확인 출시 직후인 19일 0시, 서버에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약 2시간 동안 로그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특히 사전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했으나 실제 캐릭터를 생성하지 않은 계정이 게임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확인되면서 이용자 반발은 더 커졌다. 여기에 특정 서버의 생성 제한, 채팅 오류 등도 이어지며 서비스 품질 논란이 확대됐다. 기대작 출시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NC)가 지스타 2025 개막과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핵심 신작 5종을 공개하며 최대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엔씨소프트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에서 ▲아이온2(AION2) ▲신더시티(CINDER CITY)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Horizon Steel Frontiers)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를 포함한 글로벌 라인업을 일제히 발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택진 CCO는 지스타 참여의 의미와 엔씨소프트가 바라보는 미래 비전을 직접 제시했다. 김 CCO는 “엔씨를 믿고 함께 해준 게이머와 업계 구성원 덕분에 첫 메인 스폰서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현재 게임산업의 격변을 언급하며 “플레이어들은 이제 소비자를 넘어 창작자이며, 게임과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라고 진단했다. 또한 “우리가 만드는 게임이 세상에 나올 때,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늘 생각한다”며 “지스타는 단지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가 아닌,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첫 장면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서 5종의 신작 라인업과 대규모 현장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 관심을 집중시켰다. 넷마블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솔: 인챈트) 등 다양한 플랫폼 신작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넷마블관은 총 112개 부스, 145대 시연대를 마련해 규모를 크게 늘렸다. 특히 전시홀 외부 야외 부스에서도 별도 체험존을 운영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중심 콘텐츠를 확대해 동선 전반에서 ‘몰입형 체험’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삼성전자의 최신 디스플레이·모바일 기기를 시연 장비로 활용해 체험 품질을 높였다. ‘몬길: STAR DIVE’는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시연이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미출시 신제품 ‘3D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활용한 영상 공개도 마련돼, 관람객이 3D 화면 효과를 바탕으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작품이 골고루 주목받으며 국내 게임산업의 흐름을 반영했다.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국내 게임산업의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발표됐다. 대통령상은 넥슨의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차지했다. 원작의 감성에 최신 그래픽 기술과 생활 콘텐츠를 조화롭게 결합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획·시나리오·사운드 부문에서도 각각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이용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수상했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성과 실시간 협동 전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넷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대형 업데이트 효과로 3분기 뚜렷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이후 성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2%,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다. 전년도 영업손실 92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작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오공’과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선보이며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브 온라인’도 확장팩 ‘Legion’ 업데이트 효과로 이용자 활동이 확대됐다. 외환환산이익과 법인세 환급 등 비경상적 이익도 순이익 개선에 힘을 보탰다. 매출 지역 비중은 북미·유럽이 65%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플랫폼별로는 PC 85%, 모바일 10%, 콘솔 5%로 집계됐다. 펄어비스의 글로벌 기반 서비스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출시를 앞둔 신작 ‘붉은사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 그룹이 2025년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컴투스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신작 출시 전 비용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지만, 컴투스홀딩스는 매출 감소에도 손실 폭을 줄이며 내부 효율화 성과를 일부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컴투스는 11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감소했으며, 누적 기준으로는 5129억원으로 1.9% 증가했다. 3분기 적자는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둔 사전 마케팅비 집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력 IP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로 팬덤을 재확인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가 예고돼 있고, 야구 라인업 역시 KBO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 흥행으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컴투스는 내년을 기점으로 대형 신작 출시와 글로벌 IP 확장에 집중한다. ‘도원암귀’,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인기 콘텐츠 기반의 신작과 일본 코단샤(講談社)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IP 확보에 나섰다. 또한 AI 기반 개발 효율화를 위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2025년 3분기 매출 1조1147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 27% 감소했다.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선전으로 외형을 방어했지만, 대다수 주요 타이틀이 정체 국면에 머물면서 수익성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11일 넥슨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584억 원을 공시했다. 환율 효과와 금융수익 덕에 순이익은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하며 ‘IP 성장’ 효과가 전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회사는 핵심 IP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성장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메이플스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국내에서는 신규 스킬과 상위 보스 콘텐츠 업데이트로 약 3배 확대됐다.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은 서구권 시장에서 여름 업데이트 이후 호실적을 거뒀으며, 글로벌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전년보다 8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던전앤파이터(PC)’ 역시 전년 대비 72% 성장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여름·국경절 업데이트로 이용자 지표가 상승했고, 한국은 인기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과의 협업 콘텐츠로 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본업 개선보다는 일회성 요인에 따른 결과로, 향후 실질적인 수익 회복은 신작 ‘아이온2’의 성과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하반기 지스타와 신작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며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IP(지식재산) 중심의 구조에서 얼마나 ‘다음 세대 성장 동력’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엔씨소프트는 11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퇴직 위로금 등 일회성 인건비 요인에 영향을 받았다. 반면 순이익은 본사 건물인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되며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숫자상으로는 ‘흑자 전환’이지만,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회복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매출 감소세는 3분기에도 이어졌고, 국내 매출은 2178억 원으로 여전히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내수 의존도가 높았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는 뚜렷했다. 엔씨소프트의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4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올해 3분기에도 자체 지식재산(IP) 기반의 신작 흥행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넷마블은 6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연결기준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38.8%, 순이익은 97.1% 각각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375억원, 누적 EBITDA는 335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41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은 472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했다. 지역별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의 흥행과 5월 중순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온기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영업이익은 38.8% 각각 증가했다. 견고한 매출 기반과 자체 IP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율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해 4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드림에이지가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클랜 대항전 콘텐츠 ‘신석 점령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석 점령전’은 버려진 땅의 고대 유산 ‘신석’을 두고 클랜 간 경쟁을 벌이는 전투 콘텐츠로, 오는 9일 첫 진행된다. 제한된 시간 안에 신석을 점령한 클랜이 승리하며, 클랜 레벨 5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전략과 협동이 핵심으로, 클랜장 지휘에 따른 진형 운영과 지형을 활용한 최단 루트 확보, 비행 장치·상승 기류 등 다양한 기믹이 승패를 가른다. 전투는 오픈 월드 내 전용 공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하지 않은 이용자도 특정 클랜을 지원하거나 방해하는 형태로 난입할 수 있다. 승리한 클랜은 ▲4성 주문석 [충돌 무시: 대시] ▲4성 전용 주문석 ▲4성 마공핵 ▲신석 파편 등 주요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는다. 또한 해당 지역에 버프 효과가 적용되며, 일정 기간 신석 버프를 다른 이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거인의 탑’ 사냥으로 주사위를 던져 보상을 얻는 ‘아부루 축제 전야제’, 장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의 첫 공성전 ‘알베른 포트리스’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성전은 각 서버의 광산전쟁에서 승리한 6개 길드와 별도 입찰을 통해 선정된 3개 길드, 수성 길드 등 최대 10개 길드, 이용자 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다. 첫 공성전은 오는 29일 2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리며, 첫 회차는 NPC가 수성 역할을 맡아 9개 길드가 참여한다. 공성 지역 내 ‘컨트롤 브릿지’를 20분간 점령하는 길드가 승리하며, 보상으로는 ▲공성전 상점 이용 권한 ▲점령 길드 전용 엠블럼 ▲특별 코스튬 ‘공성의 승리자’ ▲월드 거래소 누적 세금 등이 제공된다. 새로운 사냥 지역 ‘알베른 크레이터 2구역’도 함께 열렸다. 8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이 지역은 4개 난이도로 구성되며, 신규 보스 ‘제노사이커’가 등장한다. 보스 처치 시 희귀장비 7단계, 영웅 등급 재료 및 신규 드라이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로버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로버 공방’이 추가됐다. 로버 코스튬은 8개 파츠로 구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 흥행 신화를 이어온 크래프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만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견조한 IP 경쟁력에 인도 시장 성장과 ‘AI First’ 전략이 맞물리며 체질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다. 크래프톤은 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8706억원, 영업이익은 3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7.5%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4069억원, 영업이익은 1051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8.8% 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플랫폼별로는 PC 3539억원, 모바일 4885억원, 콘솔 102억원, 기타 180억원을 기록했다. PC 플랫폼은 ‘배틀그라운드’ IP 중심으로 전년 대비 29%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세웠다. 에스파, 지드래곤, 부가티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화제성과 트래픽 상승이 이어졌고, 신규 이용자 유입 효과도 뚜렷했다. 모바일 부문은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와 성장형 스킨 ‘X-S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옆 DRC 건물 외벽에는 ‘CRIMSON DESERT’ 문구가 새겨진 검은색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AMD와 펄어비스가 함께 연 ‘붉은사막 팝업스토어’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다. 입구 한쪽에는 붉은사막 주인공의 얼굴이 시선을 잡고, 유리벽 너머로는 AMD·레노버·기가바이트 등의 로고가 빼곡히 걸려 있었다. 기자가 방문한 31일 오후 3시, 입장 대기 인원은 약 30명 정도였다. 현장에는 대기표를 직접 뽑는 대신, 키오스크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순번을 알려주는 알림 호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었다. 예상 대기 시간은 165분이었지만, 현장은 조용했고 관람객들은 인근 카페나 거리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 내부 1층 –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 간단한 할로윈 장식 입구를 지나자 ‘Happy Halloween’ 문구가 붙은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직원들은 붉은사막 포스터가 인쇄된 굿즈 봉투를 정리하고 있었고, 한쪽에선 인형 모형에 코스튬을 씌우며 전시 준비가 한창이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팝콘과 기념품, 미니게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