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BNK금융그룹 회장단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과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8일 BNK금융그룹은 전날 서울에서 빈대인 회장 등이 카자흐스탄의 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중앙은행 총재,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카자흐스탄 금융시장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앙아시아 글로벌 사업의 교두보로 카자흐스탄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면담을 계기로 BNK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BNK캐피탈의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진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금융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6월 설립된 BNK캐피탈의 카자흐스탄 소액금융업(MFO)은 알마티에 본점을 두고 심켄트, 아스타나에 지점을 개설해 영업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디지털 혁신 기반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어뱅킹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어뱅킹 차세대 시스템은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코어뱅킹이란 수신‧여신 등 고객과의 직접적인 금융거래를 위한 IT 시스템을 뜻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새로운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고객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2년 7월부터 시작했고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KT DS가 주관 사업자로 참여, 약 2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애큐온저축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KT DS가 가진 IT 기술력을 결합해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 및 테스트 등 총 19개월간의 협력 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도입 이후 약 2주 동안 내부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전방위로 활용하는 윈윈(win-win) 전략을 기반으로 협업한 결과 시스템 도입 일정을 계획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올해 신협 조합이 납부하는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를 전액 면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협은 전날 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달리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4년부터 설치됐고 현재 상호금융기관 중에서 최고 수준의 기금적립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협은 2019년부터 기금의 안정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목표기금제를 도입하고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목표적립률을 달성했다. 2023년까지는 매년 보험료의 40%를 감액해왔으나, 올해는 예금자보호기금이 부보예금에 대한 목표적립률 상한을 초과해 제도 도입 후 최초로 보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험료 면제로 신협의 내부유보 및 자본확충 여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조합원 혜택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직장 내 갑질, 정치후원금 강요 관련 문제가 불거졌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새마을금고 대상 23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부문검사를 개시한다. 새마을금고는 전날인 22일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발표한 부문검사 계획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검사 중점 점검범위는 크게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및 공동대출 규모, 권역외대출 규모, 조직문화 및 내부통제체계 작동 등이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직장 내 갑질, 정치후원금 등 부당한 정치 관여 강요 등 조직문화 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에 대해 우선 검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정치 관여 강요 의혹 관련 전 새마을금고에 ‘임직원의 부당한 정치 관여 금지’에 관한 공문을 시달했다. 이와 관련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가 부문검사를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카드가 10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22일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내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1812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책가방 선물세트는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축하 카드로 구성됐다. 올해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했고, 지금까지 1만8700여명 어린이에게 총 13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업권 최초로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애큐온 관계자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를 얻기 위해 2023년 연간 전력 소비량을 제출하고 평가된 예상 비용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EQT 관계 기업들과 함께 그룹 입찰에 참여했다”며 “입찰 과정에서 EQT의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구매 단가 경쟁력을 확보해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인증서는 국가, 비영리기관, 민간기업 등 발행 및 운영기관에 따라 에너지속성인증서(EACs), 재생에너지인증서(RECs), 원산지보증(GOs) 등 다양한 명칭으로 발급된다. 인증서 구매는 주주사인 EQT 프라이빗 캐피탈 아시아(EQT)의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QT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 기업이 2030년까지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를 바탕으로 탄소 저감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EQT는 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일 임직원 윤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 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횡령이나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예방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가 올해 들어 빠르게 연체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금융당국에 구조 요청을 보냈다. 이달 중 관계기관들은 점검 회의를 열고 건전성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6%대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5%대에서 한 달 만에 1%p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에 건설 관련 부실화가 진행되면서 연체율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뱅크런(대규모 자금인출) 사때까지 겪은 바 있는 만큼 올해 연체율 해소가 시급하다. 먼저 새마을금고는 캠코에 1조원 규모의 부실채권 추가 매각을 추진중이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3조원을 손자회사인 MCI대부(1조원)와 캠코(2조원)에 넘기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캠코는 지난해 말 1조원 가량의 부실 채권을 인수했다. 다만 캠코 소관 부처인 금융위원회는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인수와 관련해선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캠코 인수 여력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인데, 캠코 입장에서 부실채권을 매각해야 할 곳이 새마을금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금융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6일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협재단은 전날 열린 전달식에서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 63개 신협과 협력해 마련한 성금을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김철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윤여경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 서천지역 등 7개 신협 이사장,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협재단이 기탁한 성금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와 화재로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전달돼 현장 복구와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한 달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료를 최저가로 서비스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4일 한 달 동안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료 최저가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토스에서 가입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 반환 보증 상품이 최저가가 아닌 경우 차액만큼 토스포인트로 보상한다. 최저가는 가입 시 적용되는 보증료 3% 할인과 토스포인트 1만5천원 적립 후 금액으로 산정한다. 보상 신청은 내달 8일까지로, 지난 8일 이후 토스에서 가입한 보증 상품과 동일한 전세금 반환을 조건으로 더 저렴한 보증료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토스는 지난해 10월 HUG와 제휴해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토스 애플리케이션에서 HUG가 판매·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대해 예상 금액 조회 및 보증 신청, 신청 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 및 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