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8일 내부 통제 강화와 각종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은행 시스템에 안면인증 및 모바일 생체인증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직원들은 업무용 PC 로그인을 비롯해 인트라넷 시스템, 영업점 통합단말, 태블릿브랜치 등 각종 은행 시스템에 안면인증·모바일 생체인증 등 강화된 본인 인증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오는 6월까지 기타 시스템에도 동일 체계를 확산·적용해 내부통제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체계를 확립해 시중은행 전환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캐피탈사들이 중고차 대출을 중개하는 모집인과 거래에서 불공정 약관을 설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격 조사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현대캐피탈, KB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 등 8개 캐피탈사에 서면을 보내 중고차 대출업무 관련 서류와 약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캐피탈사는 중개인인 모집인을 통해 중고차 딜러와 연결된다. 딜러는 고객이 할부를 요청하면 모집인을 통해 캐피탈사 대출을 제공하고, 할부 수수료를 나눠 갖는 구조다. 할부 금리 산정은 조달 금리와 담보 리스크, 마케팅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진다. 모집인은 통상적으로 할부 금리의 절반가량을 수수료로 가져간다. 공정위는 캐피탈사가 모집인에게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위험을 전가하거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불공정 약관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이날 발표한 업무보고에서도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거나 위험을 전가하는 약관조항 등 불공정 관행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건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불공정 조항 등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중히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6천150세대에 복꾸러미(총 3억7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은행 임직원들은 즉석밥·전복죽·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만들었다. 임재문 경영전략본부 상무는 "설을 앞두고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복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7일 오후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부터 약 10분간 토스 앱에서 토스뱅크 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특정 데이터베이스(DB)에서 과부하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과부하 발생 원인을 철저히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영상위원회에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영화·영상 제작 시스템 체계 구축 등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 로지텍코리아는 6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OK저축은행 브리온과 4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텍은 공식 후원사로서 OK저축은행 브리온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로지텍 G 게이밍 기어' 일체를 지원하고 국내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h수협은행은 6일 이벤트 참여 시 최대 연 7.3% 금리의 'Sh플러스알파적금'을 재판매한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에 따르면 해당 적금은 지난해까지 모두 4차례 출시된 수협은행 특판상품이다. 3천좌 한도로 출시된 이번 적금은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20만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적금에 가입하고 수협 찐(ZZIN)카드 이용실적 등을 충족하면 연 7.3%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말 기준 대형 대부업체들의 연체율이 12%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대부금융협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대부업체 25개사의 연체율(원리금 연체 30일 이상)은 12.6%로 전년 말(10.0%)보다 2.6%포인트(p) 상승했다. 이처럼 대부업권 연체율이 고공행진 하는 배경 중 하나로 우수 대부업제도에 따른 은행권 차입액이 감소하는 상황이 꼽히고 있다. 지난해 우수 대부업체 26개사의 은행권 차입액을 보면 1분기 1천399억원, 2분기 1천483억원, 3분기 1천229억원, 4분기 1천108억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신(예·적금) 기능이 없는 대부업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에서 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고금리 여파로 조달 금리가 법정 최고금리(20%)를 넘자 대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리면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대부업의 전주(錢主)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은행권이 대부업체 대상 대출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달 비용 상승으로 보수적으로 영업하는 데다 은행권 차입액까지 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4일 갑진년 설을 앞두고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당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인당 최대 1만원을 환급(캐시백)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BNK금융지주 계열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약 10만8천명에게 832억원 상당 이자를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6만4천명에게 525억원, 경남은행은 4만4천명에게 307억원을 환급하는데, 우선 이달 초 개인사업자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753억원(부산은행 487억원, 경남은행 266억원) 규모로 1차 이자 환급을 실시한다.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대출금 2억원 한도, 1년간 4% 초과 대출이자 납부액의 최대 90%, 최대 300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이자 납부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작년 납부한 이자분에 대해서는 1차 때 환급하고, 올해 납부한 이자분에 대해서는 최대 1년까지 분기별로 환급할 예정이다. 환급 대상 개인사업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환급 금액과 입금 계좌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안내한 뒤 대출금 이자 자동이체가 설정된 고객 명의 입출금계좌에 입금한다. BNK금융그룹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추진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