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되었으며,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신규 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 외 이차전지소재 관련 사업영역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이차전지소재 원료 제조 및 판매·수출입업 및 동대행업, 중개업·가공업을 추가한 정관 일부 변경, 제53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의 안건이 승인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라면명가 농심이 최근 농정원과 손잡고 4년차 청년농부 지원 프로그램에 나서는가 하면, 세계 미식 여행 컨셉의 이색 사발면 출시를 예고하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는 영리활동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오랜 전통의 식음료 명가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농심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024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기존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로 변경해 귀농 청년에 대한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은 청년농부 10명을 선정, 감자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에게 농사 시작 전 사전계약과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여건을 마련해주고 이후 재배 과정에서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의 멘토-멘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22일 삼성 코엑스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 프람티드 랩(FRAMTID LABS) 강효창 대표를 만났다. 프람티드 랩은 스웨덴어로 '미래 연구소'를 뜻하며, 차세대 윈도우 단열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다. 강 대표는 "프람티드 랩은 오존층 파괴와 온난화로 인해 실내 유입되는 열과 태양광선을 차단시켜 실내온도 상승과 냉·난방기의 에너지 절감 및 저탄소 배출을 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창호형 전문 단열 필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능성 나노필름 기술은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 대체에너지 분야에 직접적으로 관련성을 갖고 있으며 단열필름을 유리에 시공 시 에너지 이동법칙에 따른 3가지 전도, 대류, 복사의 이동을 막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었다. 실제로 프람티드 랩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수차례의 실험결과 자외선을 100%차단하는(측정영역 400파장(nm)기준)우수한 제품 성능을 보유하고 있었다. 프람티드 랩 필름은 또한 적외선 영역 780~2500nm영역까지 흡수하고 독자적인 세라믹 소성 기술 및 분산 기술을 확보했다. 여름철 과도한 태양열의 유입을 차단하고 겨울철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S그룹이 지난해 도입했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1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LS가 오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LS그룹 주요 계열사가 조만간 잇달아 이사회를 열어 RSU 제도 폐지를 의결할 계획이다. 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LS그룹은 지난해 3월 RSU 제도를 도입하고 성과보수 지급 시점을 3년 뒤로 설정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결정된 주식가치연계현금(2만7천340주 상당)을 지급시점(2026년 4월) 주가에 따라 현금으로 받게 된다. 다만 RSU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며 지난해 말부터 RSU 지급 현황을 알리도록 공시 의무가 생기는 등 규제가 강화된 데다, 재계 일각에서 RSU가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1년 만에 폐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다시 성과급을 현금으로만 지급한다. LS 관계자는 "기존에도 직전 3개년도를 평가해서 매년 장기 성과급을 지급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과급을 주려던 건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어 다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세정그룹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IT 전문기업인 세정I&C와 함께 세정(대표 김송우·이주형) 및 세정 관계사들과 해당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착수한 1단계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완료되면서 세정그룹이 세정I&C와 함께 추진하는 2단계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정그룹은 웰메이드,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디디에두보 등의 브랜드로 친숙한 국내외를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다. 세정그룹 및 세정I&C는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 프로젝트로 패션 및 주얼리 특화 ERP를 중심으로 POS(매장관리시스템), 물류시스템, CRM(고객관계관리) 영역의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 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한 만큼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인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을 장착하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포부다. 더존비즈온은 이에 맞춰 ERP 10의 인사관리 및 재무회계 패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모바일 슈팅과 방치형 RPG를 결합한 신작으로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락실 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발전된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기를 강화하고 모아서 편대를 조합하는 시스템 등은 이 게임의 차별화 요소다. 전투기가 진화할 때마다 탄이 커지는 등 시각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것 또한 몰입감을 높여준다. 접속해 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기 때문에 적은 시간 투자로도 수집과 강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진행되며 전투기 키우기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원작 IP를 상징하는 숫자를 담아 전투기 1945회 획득 기회와 함께 1만9450개의 게임 재화인 '보석'을 얻을 수 있다. 컴투스는 국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KT&G가 다채로운 봄의 숲을 표현한 회화 전시회 ‘봄봄봄(Bom Bom Bom)’을 상상마당 춘천 내 상상스테이 갤러리에서 오는 5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봄의 절정에 이른 숲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임영주 작가의 회화 16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상상마당 춘천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전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물과 식물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회관과 강원 체육회관을 예술과 함께 머무는 ‘아트스테이(Art+Stay)' 콘셉트로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갤러리 외에도 카페, 라이브스튜디오, 공연장, 객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KT&G 상상마당은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다. 특히, 의암호 수변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관람객분들이 다양한 봄의 풍경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봄을 바라보고 만끽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유일한 랜드마크로서 세계적 친환경캠페인에 동참한다. 롯데물산은 20일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롯데물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말 토요일 60분간 불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을 벌인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에 약 190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가 랜드마크로서 6년째 진행된 행사로 친환경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지속적 캠페인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텐츠는 푸른빛으로 물든 타워 외벽에 60분간의 소등을 뜻하는 숫자 ‘60’이 나타나고, 스위치가 꺼진 후 어둠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지구의 모습을 연출했다. 일몰 후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10분간 송출하며, 23일에는 오후 8시 30분 소등 전 10초 카운트다운도 진행한다. 김혁신 롯데물산 CSV담당 매니저는 “롯데월드타워는 친환경 랜드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이 M&A(인수·합병) 후보” 20일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에서 박병무 엔씨소프트(이하 NC) 공동대표 내정자는 회사의 대내외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재도약에 대한 소견을 이같이 밝혔다. 박 내정자는 "리니지 탄생부터 시작해서 지난 17년 동안 엔씨소프트 이사로서 엔씨소프트의 힘든 시기와 성장을 지켜봐왔다"면서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고 게임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이 어려운건 사실"이라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을 앞둔 본격적인 시점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김택진 대표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공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약하게나마 엔씨에 기여할수 있는 역량이 (내게)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내정자는 "(엔씨의)성장과 재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한 여러개의 IP(지적 재산권) 보유, IP(지식재산)를 개발하고 라이브를 운영해왔던 김택진 대표를 비롯한 뛰어난 인재가 내부에 많다는 점, 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가 새 시즌 개막에 맞춰 한국 야구 레전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4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겜프야는 이종범, 박충식 등 한국 야구 레전드 선수들을 신규 트레이너로 선보이고, 이들이 활약할 전용 시나리오 '레전더리 스타즈'도 오픈한다.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이종범은 민첩과 정신 속성을 가진 유격수 포지션의 레전드 등급 트레이너로, 사이드암 투수의 전설 박충식은 근력과 지능 속성을 함께 보유한 중계 투수 트레이너로 등장한다. 전용 시나리오 '레전더리 스타즈'는 제2의 이종범과 박충식이 되기 위한 선수들의 육성 과정을 담으며, 향후 장성호, 오주원 선수도 합류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 트레이너 4인방은 이 시나리오에서 높은 육성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게임에 접속하면 '이종범 트레이너 영입권'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하고, 28일 간의 접속 이벤트와 10개 미션 완수 이벤트도 진행한다. '겜프야'는 컴투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캐주얼 비라이선스 야구 게임으로, 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