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상대로 피해고객들에게 현금 10만원 또는 쿠팡캐시 10만원을 배상하라고 31일 결정했다. 다만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결정은 강제성이 없기에 쿠팡이 이를 수용할 지는 미지수다. 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8일 소비자 50명은 위원회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위원회는 올해 4월 6일 집단분쟁조정을 개시한 뒤 개인정보 유출 관련 판례 등 법리 검토 및 조정안 마련을 위한 조정기일을 지난 10일과 22일 두 차례 동안 진행했다. 위원회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회원들의 성명, 이메일, 주소 등 일반적인 개인정보와 함께 공동현관 비밀번호, 주문내역 등 개인 사생활과 밀접한 정보가 유출된 점 등을 고려해 위자료 배상 책임이 쿠팡에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위원회는 ▲과거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법원이 통상 10만원 범위에서 배상액을 결정했던 점 ▲쿠팡이 자체보상안에 대한 신청인들의 사용 현황을 제출하지 않은 점 ▲유출 정보가 개인의 일상생활 영역에서 악용될 소지가 높다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전자신문, 삼일회계법인(삼일PwC)과 함께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성숙도를 진단하는 ‘ARIX(AI Readiness Index, AI 준비지수) 모델’ 고도화 및 확산에 나선다. 30일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ARIX는 전자신문과 삼일PwC가 공동 개발한 AX 진단 프레임워크다. ▲기업의 리더십·거버넌스 ▲기술·인프라 ▲데이터 관리 ▲AI 보안·컴플라이언스 ▲비즈니스 적용 등 5개 핵심 영역을 입체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투자 우선순위와 실행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등 기업 업무 시스템 전반에서 축적한 데이터 처리 역량과 자체 AI 솔루션인 ‘ONE AI’의 실전 도입 노하우를 진단 지표에 반영한다. 또한 앞서 구축한 ‘DX 지수’ 개발 경험과 평가 방법론을 접목해 진단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3사는 전문성을 살린 촘촘한 역할 분담 체계도 마련했다. 삼일PwC가 진단 방법론과 컨설팅을 맡고, 전자신문은 포럼과 컨퍼런스 등을 통해 모델 확산을 주도한다. 더존비즈온은 진단 이후 단계인 개념검증(PoC)과 AI 솔루션 적용을 담당해 기업이 진단 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동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지 현대차 생산 공장을 찾아 사업환경과 함께 향후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브라질은 현대차 중남미 지역 핵심 거점으로 현대차 브라질 공장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이중 지난 2012년 완공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현지에서 매년 20만대 이상의 전략 차종을 생산 중이다. 30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7일 브라질 공장 내 위치한 중남미권역 R&D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지에서 13년만에 250만대 생산 돌파 기록을 달성한 것은 브라질 공장 직원들의 헌신과 팀워크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면서 “브라질은 현대차 글로벌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지금까지의 성과에 깊이 감사한다”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브라질 공장을 둘러본 정의선 회장은 “브라질의 산업 환경 변화와 새로운 경쟁국면을 맞아 여러 도전과 과제가 존재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해야 다음 단계의 성장과 도약이 가능하다”며 “브라질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전사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분기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DS(반도체)부문의 경우 같은시기 89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원으로 각각 집계된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영업이익은 1814% 각각 급증한 수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6% 각각 올랐다.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DS부문은 메모리, AI 서버 수요 급증, D램 및 낸드(NAND) 최대 판매기록 등에 힘입어 분기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올 2분기 DS부문의 매출은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89조2000억원(영업이익률 70%)으로 각각 집계됐다. SDC(디스플레이)부문은 중소형 및 스마트폰 OLED 호조, 대형·게이밍 모니터 시장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매출 7조5000억원(전년비 12%↑), 영업이익을 7000억원을 거뒀다. 하만 역시 전장 매출 확대와 포터블 등 소비자 오디오 판매 확대 영향으로 매출 4조6000억원(전년비 19%↑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오는 8월말 897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29일 LG전자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한 ‘2026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에 따르면 회사는 중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8월 13일로 확정한 뒤 보통주·우선주에 각각 주당 50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897억원 규모며 지급예정일은 내달 28일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3%, 우선주 0.8%다. LG전자는 지난 2024년 3월말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절차 개선에 따라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이후 주당 기본(최소) 배당액을 1000원으로 설정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같은날 LG전자는 올해 1월 발표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최근 완료함에 따라 NH투자증권과의 신탁계약해지 결과도 공시했다. 회사가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보통주 58만 8589주, 우선주 14만1840주 등 총 73만429주다. LG전자는 올해 2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달말일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였다.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올해 안에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작년말 LG전자는 향후 2년간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AI 산업발 수요 증가 영향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조원대를 기록하면서 분기기준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SK하이닉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 2분기와 비교시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 257%, 557% 급증한 수치다. 회사의 올 2분기 순이익은 93조9226억원(순이익률 118%)으로 1년 전에 비해 1243% 폭증했다. 올 1·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은 131조8950억원, 98조152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31%, 489% 각각 증가했다.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SK하이닉스측은 “D램과 낸드플래시(‘낸드’) 모두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며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말 회사의 현금성자산은 전분기말 보다 33조6000억원 늘어난 88조원을 기록했다”며 “이에반해 차입금은 7000억원 감소한 18조6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늘(29일) 2026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60조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달 초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피크아웃'(정점론) 우려에 더해 'AI 버블' 논란 재점화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견고한 관련 실적으로 시장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보고서를 낸 증권사 14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3조4천601억원, 63조5천52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589.8%, 매출은 약 275.4% 늘어나는 수준이다. 예상대로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10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37조6천1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 80%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은 앞서 올해 회계연도 3분기(3∼5월) 영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공정위는 쿠팡뿐 아니라 배달의민족, 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를 똑같은 잣대로 제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미국 측이 쿠팡과 관련한 공정위 조사 등을 '미국인 소유 기업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 공격'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주 위원장은 "작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계 없이 이전부터 조사된 것들"이라면서 "법 집행을 엄중하게 (기업 소유자) 국적에 관계 없이 차별 없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측의 쿠팡 보고서와 관련해 공정위가 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느냐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외교부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고, (외교부 입장이) 범정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특정 미국 기업을 차별하고 있다는 미국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표명했었다. 최근 공정위 퇴직자들의 로펌행이 늘어났다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는 "공정거래 사건이 많아지고 기업들이 요구하니 그런 것"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전 의원이 퇴직자의 로펌행 원인을 공정위 내부 이해충돌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라고 반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조가 군산조선소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등을 포함해 최근 연달아 사내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4일 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판넬공장 조립2라인 반출장에서는 블록 하부에 부착된 러그(철제고리)와 러그 취부기(궤도·전동장비) 사이에 신체 일부가 끼여 하청노동자 한 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금속노조(이하 ‘노조’)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부는 HD현대중공업 경영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고 당시 고인이 타고 있던 러그 취부기는 HD현대중공업이 입식 지게차를 임의로 개조하면서 상부 헤드 가드의 높이를 낮추어 낙하물이나 외부 구조물과의 충돌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할 수 없는 구조였다”면서 “HD현대중공업은 작업자의 머리를 보호해 주는 헤드가드의 높이 때문에 블록 하부에서 작업이 어렵자 헤드가드의 높이를 낮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임의 개조는 근래에 발생한 일이 아니다. 이미 노조는 작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산보위) 회의를 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위아의 방산 부문 특수사업부(이하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과 관련해 노조가 본격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재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한 매체가 현대위아의 특수사업부 매각설을 보도하자 당시 사측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사측이 노조와의 임단협 교섭 자리에서 현대로템으로의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대위아의 특수사업부 매각설은 공식화됐다. 노조는 이같은 회사 방침에 즉각 반발했고 이에 따라 현대위아의 특수사업부 매각 과정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 노조, 현대위아의 특수사업부 매각 반대 본격화 지난 23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현대위아지회(이하 ‘노조’)는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현대차그룹·현대위아의 특수사업부 매각 추진을 규탄했다. 이때 이태현 노조 부위원장은 “현대위아는 그간 특수사업부 매각설에 모르쇠로 일관하다 단체교섭 상견례가 도래하자 그제야 매각사실을 알렸다”며 “결국 매각 추진과 관련해 실질적 컨트롤타워는 현대차그룹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오션이 원가 절감 및 선박 가격 상승 효과로 인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7300억여원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7일 한화오션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5조4432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 대비 65.2%,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98% 각각 증가한 수치다. 한화오션의 올 2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를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앞서 이달 초 대신증권은 한화오션의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4조9352억원, 5265억원으로 각각 전망한 바 있다. 각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상선 부문은 올 2분기 매출 3조2397억원, 영업이익 73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95% 각각 늘어난 수준이다. 특수선 부문의 매출은 32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 늘었다. 하지만 영업손실 29억원이 발생함에따라 올해 1분기(영업손실 208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EPU(에너지플랜트) 부문의 올 2분기 매출은 2조679억원으로 작년 2분기와 비교해 350% 급증했다. 또한 영업이익 62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단협(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최근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다수 조합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기아 노조의 파업이 가시화됐다. 기아는 노사는 지난 4월부터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각각 6회 및 9회에 걸쳐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과 성과급 등을 둘러싸고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기아 노조는 지난 15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쟁의 절차에 착수했다. 24일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기준 82%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노조원 2만4695명 가운데 88.7%(2만1909명)이 참여했다. 투표 참여 인원 기준 찬성률은 92.5%(2만262표)로 집계됐다. 다만 쟁위행위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는 즉시 파업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오는 27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교섭 중지 결정을 내려야만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할 수 있다. 중노위는 노사 양측의 의견을 청취한 뒤 사실관계를 조사한 후 본조정 회의를 열어 노사에 타협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차의 올해 2분기 매출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증가 및 환율상승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글로별 수요 침체, 지정학적 이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20% 가량 하락했해 대조를 보였다. 23일 현대차는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49조2153억원, 영업이익 2조8509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1.9%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20.8% 감소한 수치다. 각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자동차 부문의 올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36조8320억원, 1조9930억원으로 이는 작년 2분기에 비해 각각 2.1%, 11.5% 줄어든 규모다. 금융 부문의 매출·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16.2% 늘어난 9조5040억원, 7590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기타 부문의 올 2분기 매출은 2조8790억원으로 전년 보다 16.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52.9% 급감한 1210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매 판매기준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99만1885대를 기록했다. 세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임단협(임금협상·단체협약)을 앞둔 SK하이닉스가 기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 제도에 대해 재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재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존 성과급 제도가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경우 손 볼 수 있다고 시사한데 이어 최근 사측과 노조간 진행된 실무교섭에서 사측이 신규 성과급 제도 개선안을 노조측에 제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업이익 10%를 재원으로 한 기존 성과급 제도가 마련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점 ▲성과급 개선과 관련된 노조측 반발 ▲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에 대한 주주 반발까지 겹치면서 SK하이닉스의 올해 임단협은 그 어느 때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 사측 성과급 개선안 제시에 전임직·사무직 노조 반발 22일 재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는 한국노총에 속한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 및 민주노총 소속 사무직 노조와 각각 실무 교섭을 갖고 성과급 개선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측이 제시한 성과급 개선안의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개선안에는 기존 영업이익 10%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오늘(22일)) 밤 영국 런던에서 하반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6'을 열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 8'을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언팩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 8'' 시리즈 3종(갤럭시 Z 폴드 8,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 8)과 갤럭시 워치 신제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글래스 '갤럭시 글래스'가 베일을 벗는다. 하드웨어 경쟁력과 함께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모바일과 웨어러블, 스마트글래스를 잇는 고도화된 AI 생태계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제품은 폴더블 스마트폰. 삼성전자는 기존 기본형과 플립 모델에 더해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를 처음 선보이며 폴더블 제품군을 세분화할 전망이다. 폴드8은 전작보다 가로 폭을 넓힌 디자인을 적용해 펼쳤을 때 약 4대3 화면비를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감상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