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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디자인 하우스 '노브랜드' 코스닥 입성...ESG 활동 지속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의류 디자인 회사인 노브랜드가 다음 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노브랜드는 타깃·월마트 등 북미 유명 마트와 갭 등 패션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회사다.

 

1994년 설립됐으며 사명 노브랜드(Nobland)는 고귀하다는 영어 단어 '노블'(Noble)과 땅을 뜻하는 랜드(Land)를 합쳐 지었다.

 

노브랜드의 이상규 대표는 "단순 의류 납품이 아니라 패션 트랜드부터 분석해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한다. 스타일과 소재, 색상 선택까지 도맡고 있다"고 회사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공정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였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천591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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