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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세물량 많은 곳은 어디?

수도권 아파트 23,844가구 입주예정

(조세금융신문) 지난 6월 하순부터 여름방학을 앞두고 전세난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전세난이 심한 수도권 중소형의 경우 여름방학 2개월 전인 지난 5월 하순부터 전셋집을 알아보는 세입자들도 있다. 이럴 때 전세물량이 많이 나오는 새 아파트단지를 집중 공략하는 게 좋다.


전세물건이  많이 나올 수 있는 새 아파트단지로는 첫 번째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곳, 두 번째 입주 2년을 맞는 단지가 많은 곳, 세 번째 입주 4년을 맞는 단지가 많은 곳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의 경우는 분양 당첨자가 입주 잔금 등의 확보를 위해 전세로 물건을 내 놓는 경우가 많고 두 번째 및 세 번째의 경우는 보증금 인상이나 세입자 사정 등으로 전세 물건이 나오는 빈도가 높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전세시장은 2014년은 물론 2015년 이후에도 로 강남권 재건축 이주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난이 심화될 수 있다” 면서 “전세난을 피하려면 일찌감치 이주할 곳을 정하고 전세물건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반기(7월~12월)중 남보다 빨리 싸게 중소형 전세물건을 확보할 수 있는 수도권 새 아파트단지를 한다.


■ 신규입주


하반기중 수도권에서 입주예정 아파트는 43곳 2만3천8백44가구다.(임대, 보금자리 의무거주 물량 제외)


지역별로 △서울시 19곳, 1만2천42가구 △경기도 17곳 8천22가구 △인천시 7곳 3천7백80가구다.
 

>> 서울

서울에서 가장 입주물량이 많은 곳은 마포구로 4개단지 5천4백7가구다. 이어 동대문구(1곳, 2천6백52가구), 서초구(3곳, 1천81가구) 순이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마포구 아현동 635번지 일원 아현3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오는 9월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45㎡, 총 3천8백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지하철 2호선, 5호선 환승역인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역세권 단지며 시청, 여의동 방면 출퇴근이 쉽다. 전셋값은 전용 59㎡ 3억5천만~3억8천만원, 전용 84㎡는 4억~4억5천만원선, 전용 114㎡ 5억3천만~6억원선이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원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답십리 래미안위브가 8월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40㎡, 총 2천6백52가구 규모다. 서초구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지선 신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등의 차량 진입이 쉬워 도심, 강남방면 차량이동이 쉽다. 전셋값은 전용 59㎡ 3억1천만~3억4천만원선, 전용 84㎡는 3억4천만~3억7천만원선, 전용 121㎡는 4억6천만~5억원선이다.


포스코건설이 서초구 내곡지구 1블록에 짓는 서초더샵포레스타 1단지가 8월 중 입주 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1천49가구(장기전세 2백15가구 제외)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의무거주기간이 있어 전용 85㎡ 초과 물량들을 중심으로 전세 입주가 가능하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쾌적한 환경과 단지인근에 초등학교가 있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101㎡ 4억4천만~4억5천만원선, 114㎡는 5억원선이다.


>>경기도, 인천

경기도에서는 파주운정신도시, 시흥시에서 1천가구 이상 대단지가 입주한다.


롯데건설이 파주운정신도시 와동동에 짓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이 오는 11월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26㎡, 총 1천8백80가구다. 단지남쪽으로 공원이 있어 쾌적하며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세매물은 없으며 주변 전용면적 84㎡ 전셋값은 1억8천만~2억원이다.


대우건설이 시흥시 죽률동 82-14번지 일원에 짓는 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가 7월 말 입주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천2백21가구다. 시화,반월산업단지 방면 출퇴근 수요가 두텁고 서울지하철 4호선 정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전셋값은 59㎡ 1억5천만~1억7천만원선, 84㎡ 1억7천만~1억8천만원선이다.


인천에서는 부평구(3곳, 1천8백59가구), 연수구(2곳, 1천4백1가구)를 중심으로 입주가 몰렸다.


삼성물산이 부평구 부평동 38-166번지 일원 부평5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래미안부평이 9월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1천3백81가구다.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이 부평구청역 역세권 단지로 부평구청, 구청 등이 가깝다. 부평역 일대 대형상권을 이용하기 쉽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는 2억2천만원 내외, 84㎡ 2억8천만~3억원선이다.


포스코건설이 연수구 송도동 18-6번지에 짓는 송도더샵그린워크(D16블록)가 9월 중 입주한다. 전용면적 59~101㎡, 7백36가구다. 신정초중교, 연송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등 교육환경이 좋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1억5천만~2억2천만원, 84㎡ 1억8천만~2억5천만원, 101㎡ 2억~2억7천만원선이다.

         하반기 수도권 신규입주 주요단지 현황

위치

 

단지명

가구

전용

면적

()

입주

전셋값

(만원)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5

마포래미안

푸르지오

3,885

59~145

9

5935,000~38,000

8440,000~45,000

11453,000~60,000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

답십리

래미안위브

2,652

59~140

8

5931,000~34,000

8434,000~37,000

121 46,000~50,000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 1블록

서초더샵포레스타

1단지

1,049

59~114

8

10144,000~45,000

11450,000

경기

파주운정신도시

와동동

롯데캐슬

1,880

59~126

11

인근 전용 84기준

18,000~20,000

시흥시

죽률동 82-14

시흥6차 푸르지오

1단지

1,221

59~84

7월말

5915,000~17,000

8417,000~18,000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래미안부평

1,381

59~114

9

5922,000내외

8428,000~30,000

연수구

송도동 18-6

송도더샵그린워크

(D16블록)

736

59~101

9

5915,000~22,000

8418,000~25,000

전세가는 현재 분포하는 매물가격 기준(72)

자료 : 닥터아파트(wwwDrApt.com)

 

■ 입주 2년

수도권에서 하반기 입주 2년차가 도래하는 물량은 77곳 5만7천6백95가구다.


지역별로 △서울시 17곳 1만1천9백14가구 △경기도 39곳 2만7천5백10가구 △인천시 20곳 1만6천7백12가구다.


>> 서울

서울에서는 동작구(3곳 3천3백85가구), 서대문구(1곳 3천2백93가구), 성동구(3곳 2천9백31가구) 등에 입주 2년 재계약 도래 물량이 많다.


상도엠코타운 센트럴파크는 동작구 상도동 134번지 위치한 전용면적 59~118㎡, 총 1천5백5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오는 9월이 입주 2년차다. 서울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역세권이며 상도로를 통해 한강대교방면 진입이 쉬워 도심방향으로 차량이동이 쉽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4억~4억3천만원선, 84㎡ 4억9천만~5억2천만원선이다.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에 위치한 전용면적 59~201㎡, 총 3천2백9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오는 10월이 입주 2년차다. 서울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색로를 통해 광화문 등 도심과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방면 차량 진입이 쉽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3억~3억2천만원선, 84㎡ 3억7천만~4억2천만원, 120㎡ 5억~5억5천만원선이다.


래미안옥수리버젠은 성동구 옥수동 500번지에 위치한 전용면적 39~134㎡, 총 1천8백21가구 아파트다. 오는 12월이 입주 2년차다. 서울지하철 2호선 금호역, 옥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4억2천만~4억5천만원선, 84㎡ 5억5천만~6억5천만원선이다.


>> 경기도, 인천

경기도에서는 광교신도시(8곳 6천6백35가구), 고양시(5곳 3천8백5가구), 남양주시(5곳 3천2백97가구), 파주운정신도시(2곳, 3천1백68가구) 등을 중심으로 2년차 재계약 물량이 많다.


광교1차e편한세상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6번지에 위치한 전용면적 100~187㎡, 총 1천9백70가구의 대단지다. 오는 12월이 입주 2년차다. 2016년 초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100㎡ 4억~4억5천만원, 119㎡ 4억~4억3천만원, 120㎡ 4억1천만~4억5천만원 선이다.


호반베르디움22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삼송지구22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1천4백26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오는 10월이 입주 2년차다. 동산초, 동산고가 단지 옆에 있고 근린공원이 접해 쾌적하다. 전셋값은 2억4천만~2억8천만원선이다.


신안인스빌은 남양주시 별내동 1047번지에 위치한 전용면적 84㎡, 총 8백7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오는 10월 말이 입주 2년차다. 은행, 병원, 학원가가 단지와 가까이 있어 이용하기 쉽다. 불암산이 가까워 쾌적하다. 전셋값은 2억5천만~2억8천만원선이다.


■ 입주 4년

수도권에서 하반기 입주 4년차가 도래하는 물량은 150곳 7만2천7백가구다.


지역별로 △서울시 50곳 1만9천3백71가구 △경기도 78곳 4만2천5백21가구 △인천시 22곳 1만8백8가구다.


>> 서울

은평구(9곳 5천1백59가구), 성북구(5곳 3천1백72가구), 마포구(4곳 2천5백17가구) 등에 4년차 재계약 물량들이 주로 분포한다.


은평구에는 진관동 은평뉴타운일대를 중심으로 3천여가구가 입주 4년차가 됐다. 북한산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84㎡ 2억8천만~3억5천만원선이다. 101㎡는 3억~3억2천만원선 등이다.


성북구에는 길음뉴타운 내 4년차 물량이 1천5백여가구가 분포한다. 길음뉴타운9단지래미안은 1천12가구의 대단지로 전셋값은 전용면적 59㎡ 3억~3억2천만원선, 84㎡ 3억8천만~4억원, 114㎡ 4억3천만~4억6천만원선이다.


마포구에서는 상암동 월드컵파크 9단지, 10단지, 12단지 등이 입주 4년차 단지들이다. 9단지는 1천36가구의 대단지로 차로 가양대로, 월드컵로 등에 진입하기 쉬워 강변북로 등에 진입하기 쉽다. 전셋값은 3억5천만~3억7천만원선이다.


>> 경기도, 인천

경기도에서는 고양시(11곳 9천4백47가구), 용인시(11곳, 5천75가구), 김포시(6곳 3천1백4가구), 군포시(2곳 3천33가구) 등에 4년차 물량이 많다. 인천에서는 남동구(5곳 4천10가구), 서구(9곳 3천9백20가구) 등이 많다.


고양시에는 식사동 위시티자이(1,2,4블록 등) 4천6백83가구, 위시티블루밍(3,5블록) 2천3백50가구 등이 8월~10월 중 입주 4년이 도래한다. 전셋값은 전용면적 84㎡ 2억7천만~3억3천만원, 115㎡ 3억4천만~3억5천만원, 123㎡ 3억4천만~3억8천만원, 133㎡ 3억5천만~4억원선이다.


용인에서는 영덕동 영덕지구 흥덕마을 단지들(1천7백여가구) 등이 있으며 전셋값은 전용 84㎡ 2억4천만~2억7천만원선이다.


인천에는 남동구 논현동, 고잔동 일대, 서구에서는 오류지구, 청라지구 일대 입주 4년 도래하는 물량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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