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전북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축산물 부정 유통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은 축산물 가공업소와 판매업소, 식육 포장 처리업소 등 160여곳으로, 도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반, 냉장·냉동 기준 미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전북도는 특히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불법행위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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