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준금리 오르자 예적금 이자 인상…18일부터 적용

2022.04.15 10:26:06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 금리 최대 0.4%p 인상

신한은행이 15일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일부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15일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일부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일부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15일 신한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p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 결정으로 신한은행 예적금 상품 중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금리가 0.4%p 인상돼 최고 2.2%로 변경된다.

 

또 월 3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알.쏠 적금’의 금리가 최고 3.0%로 인상되며, 1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한 기간 선택이 가능한 상훔인 ‘신한 S드림 적금’은 기간별 최대 0.3%p 금리가 오른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적용될 예적금 금리 역시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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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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