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채권시장 전문가 10명 중 8명이 오는 11일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채권시장 전문가 설문을 바탕으로 한 ‘5월 채권시장 지표’를 발표했다.
해당 지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51개 기관 종사자 1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전체의 83%로 직전 66% 대비 15%p 늘었다.
반면 인상을 점친 비율은 17%로 직전 34%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금리 인상을 전망한 17%의 응답자(17명) 중 15명이 0.25%p 인상을, 1명이 0.50%p 인상을, 1명이 0.75%p 인상을 예상했다.
채권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3월 종합 BMSI는 90.8로 지난달 93.6과 비교해 2.8p 하락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 연준의 긴축완화 전망이 확산되고 있으나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감 고조로 5얼 채권시장 심리가 지난달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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