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서울 시내 4개 지점을 통합해 여의도에 대형 점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오는 12월 말 신촌WM센터, 사당WM센터, 광화문센터, 여의도영업부를 합쳐 여의도에 통합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대신증권의 점포는 44개로, 통합이 이뤄지면 41개로 줄어든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를 하는 고객이 대부분인 데다 지점 외부에서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소형 점포를 운영하는 의미가 없어졌다"며 "오히려 하나로 대형화시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게 더 중요한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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