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콘퍼런스인 'ISEC 2023'행사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사진=ISEC2023 전시사무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1150647376_e40609.png)
▲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콘퍼런스인 'ISEC 2023'행사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사진=ISEC2023 전시사무국]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챗GPT(ChatGPT)’가 불러온 생성형 AI의 활성화 등 디지털 환경이 급변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보안대책을 위한 행사가 ‘Act Now’라는 슬로건과 함께 마련됐다.
ISEC 2023 전시사무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Hall C와 콘퍼런스룸(남, 3F)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인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3)’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XDR과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패스워드리스 인증 등과 관련한 다양한 보안 대책들이 제시 될 예정이다.
특히 ISEC 2023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인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와 점차 고도화·지능화되는 보안 위협의 대응 방안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정부 부처, 공공기관,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와 사이버보안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보안 수준 향상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강연과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 이기주 ISEC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버 보안으로 인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Act Now'라는 슬로건으로 해답을 제시하자"고 설명했다.
이기주 ISEC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살고 있고 심각해지는 사이버보안 침해사고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협과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고민해 ‘Act Now’라는 슬로건을 통해 함께 해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챗 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이슈, 착한 AI와 나쁜 AI와 대결 구도, 공급망 보안, 제로 트러스, 리질리언스 등 다양한 이슈를 바탕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제시하자”고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글로벌 보안기업 본사 CEO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시큐리티 글로벌 서밋 2023은 글로벌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 속에서 보안전문가들이 지금 바로 실행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논의 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가장 뜨거운 현안인 인공지능과 리질리언스를 비롯한 최신 이슈에 대한 견해와 향후 대응방안도 제시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총 18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18개 트랙 82개 세션에 129개사 141개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ISEC 2023는 ISEC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CISO협의회, 세계 최대 보안전문가 단체 ISC2,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며, 사이버보안 및 물리보안 분야를 포괄하는 보안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곳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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