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기업 에이에스텍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21일 에이에스텍은 전날 공시를 통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에이에스텍은 다양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인데, 지난해 매출은 322억원으로 최근 3개년 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90%에 달하며, 같은 기간 평균 영업이익은 3억원에서 45억 원으로 262% 증가했다.
에이에스텍은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대량 생산을 위한 제2공장 설립 투자,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개발 비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스텍은 이번 상장을 위해 140만7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1000~2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95억~35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7~13일 예정돼 있으며, 같은달 16~17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