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장신기 전 강남세무서장(사진)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세무법인 HKL 청담지점에서 개업소연을 열고, 세무사로서 인생 2막을 연다.
장신기 대표세무사는 순천고(34회)와 세무대 5기를 나와 국세청에 들어왔으며, 38년간 국세행정, 조세정책 기획 등에 헌신했다.
공직에 입문했을 때부터 남다른 면모로 맡은 업무는 불철주야 반드시 수행해 국세청 핵심 재목으로 꼽혀왔다.
남다른 감각을 인정 받아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신이 되는 부패방지위원회에 4년,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6년간 각각 파견된 바 있다.
국세청 내‧외부 사정에도 정통하여 기획조정실에서 국세청 내 주요 예산업무를 처리하였으며, 탁월한 대외 대응 능력으로 국세청 대변인으로 기용된 바 있다.
법인과 개인 양면에서 탁월한 조사역량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서울지방국세청 2국 1과 4팀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3과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부이사관) 등에서 그 능력을 내비친 바 있다.
지역 세원 관리와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일가견이 있어 동수원세무서장, 공주세무서장 및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부이사관)를 맡았으며, 가장 중요한 관서장 직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강남세무서장을 맡아 지역 사정에 맞는 세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신기 대표세무사는 믿고 맡길 만한 능력, 끝없는 열정,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그간 국세행정을 주도해온 기량을 살려, 앞으로는 세무법인 HKL 청담지점의 대표세무사이자, 납세자의 가장 믿을 만한 동반자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장신기 대표세무사는 “국세청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세법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을 지키고, 공정한 세정 실현에 기여하는 성실한 세무조력자가 되겠다”라며 “국세행정과 세무조사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조언과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HKL은 창업 3년만에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알려진 세무업계의 초신성이다.
대형로펌에 비견되는 탄탄한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 협업을 통해 성과를 만들고, 성과를 세무사부터 직원들까지 두루 공유하는 보상 체계를 갖추었다.
이를 통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세무시장에서 고품질 서비스와 신뢰로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성공,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알 사람은 다 아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대기업 세무조사와 불복, 조세자문을 수행한 바 있는 황재훈 세무사가 총괄대표를 맡아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세무법인 HKL은 이번 장신기 청담지점 대표세무사 영입을 통해 핵심 지역에서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을 가동하게 됐다.
[세무법인 HKL 청담지점 대표세무사 장신기 프로필]
▲67년 ▲전남 순천 ▲순천고 ▲세무대 5기 ▲광주세무서 총무과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민권익위원회 ▲동수원세무서 소득지원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1계장 ▲공주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3과장 ▲동수원세무서장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 대변인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지방국세청 강남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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