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손흥민 축구선수의 '억'소리나는 몸값이 공개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지난달 "그의 몸값이 무려 9980만 유로 (한화 약 1284억원)까지 치솟았다"고 설명,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관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지난 7월에 비해 9310만 유로(한화 약 1198억원)보다 86억 폭등한 수치, 이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게다가 지난 15일 독일의 매체 슈포르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손 선수의 현재 주급은 9만5천 유로 (한화 약 1억2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1일 열린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에서 황희찬, 이승우에게 골을 터트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매경기마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그. 그의 활약에 그가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역시 경기가 종료된 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를 향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관중석에 인사를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라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개무량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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