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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수출에 활력"

"대외환경 시계 제로…'수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수출입은행의 정책금융 역량을 결집한 '수출 위기 대응 체계'를 은행 내에 구축하겠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31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우리가 마주한 대외환경이 말 그대로 시계 제로인 상황이다. 신속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시행으로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행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으로 국제협력 은행을 지향하는 우리 비전과 전략을 펼쳐 보일 무대가 열렸다"며 "대한민국이 수출입은행을 발판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 확보한 인력과 자본이 조직 확대 수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외화내빈을 경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 금융 성과를 선보이는 한해를 열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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