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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희망의 집 30호’ 완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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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경남 거창군 송변리에서 ‘희망의 집 30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프로그램으로, LIG손보의 후원과 어린이재단 주관 하에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서른 번째 ‘희망의 집’에 입주하는 주인공은 필리핀에서 이주해 거창에 터전을 잡은 퍼난데즈 제널린(여, 38세) 씨 가정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가운데서도 원어민 강사 일을 하며 슬하 3남매를 키워오고 있다. LIG손보 진주지역단은 제널린 씨 가족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생필품과 식자재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병헌 사장은 기념사에서 “2005년 당시 희망의 집 1호에 입주했던 17살 소녀가 이제 26살의 어엿한 숙녀가 됐을 거라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희망의 집짓기 사업이 오래도록 지속돼 우리나라 소외 계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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