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단순 분양 홍보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를 강조한 콘텐츠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웹진 ‘ARCHIVE.B’와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개편하며 온라인 콘텐츠 기반 고객 소통 확대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웹진 ‘ARCHIVE.B’와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을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브랜드 스토리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웹진 ‘ARCHIVE.B’는 디자인과 레이아웃,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선해 브랜드 스토리를 통합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정비됐다.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화면 구성과 동선 설계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향후 SNS와 유튜브 등 외부 채널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웹진의 대표 콘텐츠인 ‘U LIFE’는 입주민 인터뷰를 통해 단지 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구성으로 실제 고객의 생활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상품·품질·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는 ‘KAIVE CORE’, 관련 인물 인터뷰를 통해 기술 적용 배경을 설명하는 ‘MASTER’S VIEW’ 등 콘텐츠 라인업도 강화했다.
유튜브 채널 ‘유보라TV’ 역시 재생목록 체계를 재정비했다. 채널은 ▲부동산 정보 협업 콘텐츠인 ‘유보라 인사이트’ ▲예능·사연 중심 자체 콘텐츠 ‘유보라 오리지널’ ▲기업 소식을 소개하는 ‘유보라 아카이브’ 등 세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유보라 인사이트’는 구독자 172만 명을 보유한 부동산 유튜버 ‘부읽남TV’와 협업해 제작되는 콘텐츠로, 2030 세대의 주거 고민을 다룬 멘토링 형식의 영상이 첫 편으로 공개됐다. ‘유보라 오리지널’ 콘텐츠는 셰프가 사연을 보낸 가정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아침 먹고 가’를 중심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웹진 리뉴얼과 함께 기업 소식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뉴스레터 운영도 시작했다. 뉴스레터는 월 1~2회 발행되며 주요 콘텐츠와 브랜드 스토리를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건설사들이 유튜브와 웹진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순 분양 광고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브랜드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구축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웹진과 유튜브 채널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고도화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유보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거 브랜드 ‘유보라(UBORA)’를 중심으로 주거·도시개발·해외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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