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낸시랭, 왕진진 부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낸시랭, 왕진진 부부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낸시랭은 자신의 남편 왕진진과 사실혼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 A씨에 대해 "과거 남편과 황모 씨는 거짓 부부행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낸시랭은 "사실혼을 주장하는 A씨로부터 아침, 저녁, 새벽 내내 협박과 모함을 받아왔다. 카톡, 문자, 전화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남편에게서 떨어지라고, 간통죄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증거도 있다"라고 말했다. 낸시랭은 "너무 시달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 이야기했다.
또한 왕진진은 "여태까지 동거나 결혼을 해본 적이 없다"며 "A씨는 법적으로 결혼한 남편 분과, 30대 중반의 자식도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낸시랭의 긴급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왕진진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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