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8월 하루 평균 여객 1만명대 회복...화물량도 지난해 8월보다 18%↑

2021.09.01 23:59:3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수천명대를 맴돌던 인천국제공항의 월별 하루 평균 여객 수가 17개월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 하루 평균 여객 수는 1만9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요일인 8월 27일에는 1만5천231명(출발 8천668명·도착 6천563명)으로 올해 최다였다. 8월 13일(1만5천551명)과 20일(1만5천50명)에도 하루 여객 수가 1만5천명을 넘었다.

지난달 하루 여객이 1만명 미만이었던 날은 월 최소였던 30일(7천144명)을 포함해 단 8일뿐이었고, 나머지 23일간은 모두 하루 여객 수가 1만명을 웃돌았다.

인천공항의 월별 여객 평균치가 1만명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3월(1만9천662명)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는 4천∼8천명대였다.

 

인천공항의 하루 평균 여객 수는 2019년 20만명에 육박했으나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이 입국 제한조치를 취하면서 급감했다.

지난달 여객 수는 총 33만8천751명(출발 18만2천851명·도착 15만5천900명)으로, 지난해 8월의 23만4천958명(출발 12만1천321명·도착 11만3천637명)보다 44% 늘었다. 올해 7월(총 28만9천990명, 출발 14만2천236명·도착 14만7천754명)보다는 17% 증가했다.

지난달 인천공항의 하루 평균 항공편 수도 340편으로, 작년 같은 달의 273편보다 25% 늘었다.

세계 교역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인천공항 항공 화물 물동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8월 화물량은 27만2천306t(출발 13만2천193t·도착 14만113t)로 지난해 8월 23만244t(출발 11만8천252t·도착 11만1천992t)에서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년 전 같은 기간(22만7천486t)보다 20% 올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여객 수요가 늘고 있고, 하반기 들어 실시된 해외 접종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제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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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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