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 먹통 피해 전국서 속출…“디도스→설정오류” 번복

2021.10.25 16:21:0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T 인터넷의 유·무선 네트워크 접속 장애에로 인해 전국에서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KT는 네크워크 장애 원인을 대규모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디도스·DDos)으로 지목했다가 2시간여만에 ‘설정 오류’로 입장을 번복했다.

 

25일 오전 11시 20분께를 전후로 약 40분간 KT 유·무선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국 가입자와 사업장 등은 불편과 피해를 겪어야 했다. 사무실 인터넷이 말을 듣지 않아 업무에 차질이 생겼으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던 학교들은 수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입자는 일반 전화통화도 되지 않는 등 장애가 확산했다. 고객센터도 연결이 되지 않아 고객 불편이 더해졌다.

 

이날 정오께 대부분 인터넷 서비스가 정상을 찾았지만, 일부 지역에선 복구가 좀 더 늦어졌다.

 

KT는 2차 공지에서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며 "정부와 함께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신 장애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는 KT가 1차 공지에서 "오전 11시께 네트워크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던 내용을 정정한 것이다. KT는 당시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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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기자 lupin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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