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자사 모바일카드 회원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 유심(USIM)형 모바일 카드를 선보인 KB국민카드는 2년 뒤인 2013년 9월 앱형 모바일 카드 ‘K-모션’을 출시했다.

이후 모바일카드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3년 11월 100만명 △2014년 3월 200만명 △2014년 10월 300만명에 이어 2015년 5월 400만명을 돌파한 것.

모바일카드 결제 금액도 늘어나면서 2013년 분기 평균 3천억원 수준에서 2015년 1분기 6천억원으로 2배 성장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결제 편의성 제고, 부가·편의 서비스 확대 등이 모바일카드의 지속적인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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