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이달 말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 지원 캠페인'

2022.10.14 08:15:2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에 나선다.

 

14일 중진공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이달 말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 지원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상환 의지는 있으나 상환 능력이 취약한 부실 채무자를 대상으로 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해줘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 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상환 예정 금액 상환 완료 시 잔여 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 예정 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지도 지원한다.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은 불가피하게 채무 불이행자가 된 실패 기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로 상환금액이나 상환기간을 조정해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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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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