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쌍방울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
쌍방울은 12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고, 기명식 보통주 20주는 동일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무상 병합하는 방식으로 감자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쌍방울에 따르면 감자 주식 수는 2억4천946만2천523주로, 발행 주식 수는 감자 전 2억6천259만2천129주에서 1천312만9천606주로 줄어들게 된다.
자본금은 감자 후 65억6천480만3천225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7월 1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이다.
쌍방울은 오는 6월 12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런 감자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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