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주최하는 '한은금요강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한은 부산본부는 14일 본부 강당에서 대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한은금요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통화정책국 김용재 과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금융경제 상황 및 통화정책 수행시 주요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과장은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중국 경기 회복, 국내 부동산 경기와 금융안정 등 통화정책 운영 때 고려되는 요인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110여 명이 참석했고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등 지역 대학생들이 많았다.
2회차 강좌는 5월 12일 오전 10시 열리고,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이현우 과장이 '지급결제제도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고 한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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