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신입직원 공채...투자운용·투자-경영관리 3개 부문

2023.05.13 12:22:1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뽑는다.

13일 KIC는 2023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면서 모집 부문은 ▲투자운용 ▲투자관리(IT) ▲경영관리 등 3개 부문이다. 투자운용 8명, 투자관리 1명, 경영관리 1명 등 총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학력·전공·성별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라는 공사 특성을 반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능력을 최소 응시 자격으로 두고 있다. 응시 자격을 충족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한다.

이후 전형 절차는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중순 입사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입사 후 KIC가 마련한 투자 기초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미국 뉴욕 등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에서 자산운용업을 배우는 '글로벌 금융시장 부트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2일까지 KI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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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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