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시아를 무대로 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부산시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FLY ASIA 어워즈) 결선에서 상위 10개 팀이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미화 18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7개국 186개 기업이 이번 대회에 지원했고, 지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국내·외 투자사가 스타트업의 혁신성, 가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기업을 결정했다.
BANF(반프)가 대상에 해당하는 이노베이션상(혁신상)을 차지해 6만달러 상금을 받았다. 반프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 탈거 현상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차량 운영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코애귤런트테라퓨틱스, 마이크로시스템이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자로 선정돼 2만5천달러 상금을 각각 받았다. 코애귤런트테라퓨틱스는 급성 출혈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유리 표면의 이물질을 스스로 세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만달러 상금을 지급하는 부산이니티셔티브상은 캡슐형 건강차를 개발한 메디프레소헬스케어와 버려지는 브로콜리 줄기를 활용해 기능성 위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업체인 브로코스가 수상했다.
지난 5일 개막한 아시아 창업 엑스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천여 명, 투자자 400여 명, 예비 창업가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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