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넷플릭스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최민영이 '엑스오 키티'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2'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의 스핀오프 작품인 '엑스오 키티(XO Kitty)'에서 대 역을 맡아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이번에는 '약한영웅 Class 2'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는 단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차트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민영은 은장고 일진 무리들의 표적으로 떠오르는 서준태 역을 맡아 참지 않는 반전의 한방을 선사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녀는 서준태의 복합적인 성격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최민영은 드라마와 영화, OTT 시리즈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약한영웅 Class 2'에서 그녀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방식으로 싸우는 준태의 집념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낭만 합격'이라는 명장면은 준태가 진정한 약한영웅임을 드러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그의 귀여움과 멋진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