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세선] 부산세무사회 ‘제29대 회장’에 권영희 후보 당선

2025.06.16 17:55:00

총 선거인수 1,946명 중 1,635명 투표 84.02%
기호1번 권영희 후보 942표, 기호2번 홍재봉 후보 693표

권영희 신임회장과 김삼현 부회장, 박성일 부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김영기 기자]

▲ 권영희 신임회장과 김삼현 부회장, 박성일 부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김영기 기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권영희 세무법인 부강(부산) 대표세무사가 부산지방세무사회 ‘제29대 회장’에 선출됐다.

 

부산세무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 1,946명 중 1,635명이 투표에 참여해 84.0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표결과 기호1번 권영희 후보가 942표를 얻었으며, 기호2번 홍재봉 후보는 693표를 얻었다. 후보간 득표차는 249표로 집계됐다.

 

이로써 권영희 신임회장은 김삼현⬝박성일 연대부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구성하고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이번 선거는 부산지방세무사회 ‘제29대 회장 선거’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제22대 회장 선거’에 대한 투표가 동시에 실시됐다.

 


‘사전투표’(온라인 투표시스템)는 지난 13일(금) 개인 휴대폰과 컴퓨터 등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장’선거 투표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 투표를 동시에 실시했다.

 

‘현장투표’(전자투표)는 16일(13:00~15:30분) 벡스코에서 ‘한국세무사회장’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투표가 이뤄졌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6일 부산시 해운대구 BEXCO컨벤션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등 임원선출 및 2024회계연도 결산보고 등을 통과시켰다.

 

권 회장은 선거기간 동안 ‘화합과 소통의 아이콘’으로 친화력과 포용력으로 회원과 함께하면서 의견을 경청하는 뚝심있는 일꾼을 피력해 왔다.

 

권영희 회장 당선자는 부산동의대학교를 졸업한 뒤 同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1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뒤 세무법인 부강(부산지사) 대표세무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부산동부검찰청조정위원, 부산원로여성회 회장, 영선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과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을 지냈으며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국세청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 위원, 부산광역시 사상구청 지방세심의위원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삼현 부회장 당선자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세청 서기관으로 퇴임했으며,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현재 부산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이사, 해운대구 지방세심의위원, 국세동우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세무법인 부성(해운대점) 대표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성일 부회장 당선자는 동의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한 뒤, 同 대학원에서 금융보험⬝부동산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본회이사, 부산동부지원 민사조정위원, 동의대 겸임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부산세무사고시회 14대 회장,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 부산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도 역임했다.

 

선거공약으로는 ▲회원간 화합을 위해, 원칙 준수⬝소통 강화 ▲세무사 권익 보호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외부 기관과 제휴 ▲원로세무사와 청년세무사간 승계시스템 연구 시행 ▲세무사 수임료 현실화 및 표준화 방안 추진 ▲관련 대학에 취업 설명회 개최, 신규직원 유입, 경력자 교육 도입 ▲AI⬝디지털 교육 및 플랫폼 활용 방법 교육 ▲지역세무사회 애로사항 개선 (제주분회 특별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한편, 황인재 회장(27, 28대)은 2021년 6월말부터 4년동안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이끌었다.

 

역대 회장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기 기자] 

▲ 역대 회장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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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kbj66@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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