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지난 1월 30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북구 하남대로 소재 ‘광주지방세무사회 회관에는 황금빛 세무사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는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 소속 회원이 속속 운집했다. 바로 ‘광주지방세무사회 50년사 발간 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전체 회원수가 1000명에 육박하는 광주지방세무사회의 역사는 어느덧 50년(1975-2025)이라는 반세기 역사를 써 내려오면서 발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50년사’에서는 창립 당시의 상황과 초기 운영, 지역 조직의 성장과정, 국가 정책에 발맞춘 제도적 변화의 흐름은 물론, 교육 윤리 활동, 지역사회 공헌, 직역 수호의 노력 등 다방면의 활동을 차분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50년사는 단순한 연대기적 기록을 넘어서 세무사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공 전문가로서 어떠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지난 50년 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지탱해 왔던 것은 900여명의 회원 세무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 온 결과이며, 역대 회장 및 집행부의 헌신과 열정의 뒷받침 했기 때문이다.
세월의 굴곡을 함께 견디고, 직무의 무게를 함께 나누며 ‘납세자의 든든한 조력자’, ‘정의로운 조세전문가’로서 치열하게 살아왔던 것이 지금의 광주지방세무사회 현주소이다.
반 백년 역사의 기록을 발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념식에서는 회원과 국회의원, 광주지방국세청 및 세무서 등 고위관료, 한국세무사회 및 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집행부, 학계와 문화계 등 각계 각층에서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 왔던 역대 회장들은 △주경석 고문 △서하진 고문 △윤경도 고문 △이영모 고문 △정성균 고문 △유권규 고문이 회원들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그간의 역사를 기록해 왔다.
김성후 광주지방회장과 900여 회원, 그리고 임원진은 “이제는 우리는 새로운 50년, 나아가 100년을 조망해야 할 시간 앞에 서 있다”면서 “격변하는 경제 환경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세 제도 속에서 우리는 더욱 전문적이고 투명한 자세로,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며,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 사회자는 임태희 세무사가 맡았으며, 식순은 기념영상,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제막식, 기념촬영, 발간사, 축사, 시상, 축하공연 ‘세무사를 만나요’ (황제, 홍진주 가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광주지방세무사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뜨거웠던 열정을 담은 기념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는 민형배 국회의원의 바쁜 일정을 소개한 뒤, 양해를 구하고 축사의 시간을 특별히 마련했다.
민형배 의원은 축사에서 시 한구절을 소개한 뒤 “때로는 세무사회가 산보다 더 크게 보인다. 때로는 세무사회가 하늘보다 더 넓게 보인다.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고 세무사회는 세무사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에게 흐른다”고 축하를 했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김성후 회장은 오늘 영광스런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을 소개하면서 정중히 의전 인사를 전해,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먼저 제34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내외빈과 참석 회원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인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회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반갑게 화답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반갑게 회원들과 인사를 했으며, 서용규 부의장, 조석호 위원장, 최지현 위원장, 홍기월 의원, 심철의 의원, 김나윤 의원, 임미란 의원, 박미정 의원, 이귀순 의원, 박수기 의원이 회원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학선) 최영훈 성실납세지원국장, 강병수 징세송무국장, 고근수 조사1국장, 김시형 광주세무서장, 박계민 북광주세무서장, 홍영표 서광주세무서장, 장영수 광산세무서장이 성실납세의 조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대 회장인 주경석 고문, 서하진 고문, 윤경도 고문, 이영모 고문, 정성균 고문, 유권규 고문이 역사의 주역으로서 자리를 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전현직 분회장(최형주 전 분회장 포함), 상임이사, 지역회장 및 간사, 각 위원회 위원장, 고영동 광주세무사고시회장, 정순호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 등 회직자가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했다. 광주 50년 역사를 함께 했던 행사의 숨은 주역들이다.
한국세무사회 이석정 세무연수원장, 강석주 회원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김현규 청년이사, 문명화 업무정화위원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 김대건 중부지방세무사회 수석부회장, 유수진 동수원지역회장, 김영남 동화성지역회장, 정호진 동화성지역 간사, 대전지방세무사회 이현지 연수이사, 모현혜 연구학술이사, 김은수 사무국장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관기관 단체장과 언론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민순 광주지회장,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 광주발전포럼 안남열 회장, 에이아이티브 이지안 대표, 광주은행 김종훈 부행장 등이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소개됐다.
시인, 서예가 등 예술인으로 김준태 시인, 임춘식 서예가, 박채배 화가, 이율배 화가, 우정은 명지미술관 대표, 이석중 화가, 이존립 화가, 박유자 화가가 참석해 예향의 향기로 행사장을 풍요롭게 했다.
한국세무사회 구광회 감사, 김선명 부회장, 천혜영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신용일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최연소 지방회장 1호’이며, 이번 ‘민간위탁사업 조례개정’이 처음으로 시행(구미시, 경주시)됐다. 권영희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 역사상 여성지방회장 1호’이며, 일본 긴끼세리사회 방문으로 국제회의 중으로 일정상 불가피하게 참석은 못했지만, 회직의 열정이 드높다.
▢ 제막식 (발간사 및 발간축사)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50년사가 공개되는 순간이었으며, 큰 박수로 축하했다.
50년사 발간 행사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제막식에는 참석 내외빈이 제막 연단에서 기념포즈를 취했다. 원할한 행사진행을 위해 광주지방회장, 본회장, 고문 6명, 본회 부회장 2명, 분회장, 감사, 지방회장 4명, 국회의원 5명, 신수정 의장, 지방회 부회장 2명, 김영신 전 여성세무사회장, 김귀순 위원장, 김준태 시인, 박채배 화가, 김정훈 부행장, 조상렬 대표, 이민순 회장 등 총 31명이 회원들과 내외빈을 대표해서 포즈를 취했다.
제막식에 이어, 여러 내외빈과 회원들이 함께하면서 ‘2차 기념촬영’을 통해 풍성한 행사를 기록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성후 회장은 ‘50년사 발간사’에서 “시대의 흐름과 함께 걸어온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1975년 지역내 26명의 세무사들이 처음 손을 맞잡으며 출범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이제 광주, 전남, 전북 전역에서 900여명의 회원 세무사가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자랑스럽고 든든한 우리의 역사“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우리를 둘러싼 여러 기관과 단체,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협력에도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책은 그런 공동의 역사와 신뢰에 대한 헌정이리도 하다”고 발간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김 회장은 “새로운 50년 나아가 100년을 조망해야 할 시간 앞에 서 있다”고 직시한 뒤 “격변하는 경제 환경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세제도 속에서 우리는 더욱 전문적이고 투명한 자세로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며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를위해 김 회장은 “‘1세무사 1나눔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소외된 이웃과 삶을 나누는 사히공헌을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다”면서 “이는 단단하고 따뜻한 전문직 단체로 나아가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걸음이며 이 책 또한 그러한 다짐의 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발간 축사’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 창립5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캐치프레이즈 ‘납세자와 함께 50년 세무사는 나눔을 실천합니다’처럼 존경하는 광주 회원들께서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영향력을 보여주고 ‘1세무사 1나눔 실천운동’은 공공성 높은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사회적 기여를 직접 실천하는 상징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구재이 본회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보여준 공공을 위한 전문성, 따뜻한 사회공헌, 그리고 납세자권익보호의 사명감은 새로운 50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만드는 한국세무사회도 적극 지원하고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나아가겠다”고 천명했다.
국회의원 축사에서 양부남 의원, 정진욱 의원, 조인철 의원, 전진숙 의원, 신수정 의장은 발간의 의미에 대해 김성후 회장의 노고에 격려한 뒤 축사를 했다.
의원들의 ‘축사’ 내용은 “50년사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랫동안 수많은 역대 회장들의 활동 사항과 김성후 회장의 열정을 담아서 발간되어 더 한층 값지다”는 내용과 함께 “구재이 회장은 세금과 조세에 대해 아이디어가 폭포수처럼 쏟아졌던 기억난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김성후 회장께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구재이 세무사회장께서 더욱 지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세무사회가 공익적으로 하는 일들이 더 좋아지도록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의장은 ‘민간위탁사업 개정’에 대해 “조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무엇보다 공정하고 정의롭게 하겠다. 국민인 납세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축사를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 김학선 청장 축사 대독에서 고근수 조사1국장은 “이번에 발간된 50년사는 광주지방세무사회가 혁신을 거듭하며 발전해 온 발자취이자, 미래를 향한 이정표라고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100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게 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김학선 광주청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세정환경 속에서 국세행정과 세무사회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영상축사’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 50년사 발간을 축하드린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 광주지방세무사회의 반세기 역사가 이 한권의 책에 집대성 되었다. 김성후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수고 하셨다”면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광주와 함께 마을세무사 활동도 함께 해 오고 있다. 매년 2,000천 이상의 상담을 하고 있어서 주민 개인사업자, 소상공인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발간 소감
윤경도 고문은 “오늘의 50년사는 김성후 회장의 열정과 구재이 본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회원들의 협조로 만들어진 쾌거다. 앞으로 60년 발간사 100년 발간사가 이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삼종 부회장은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광주지방세무사회에 많은 사랑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귀순 사회공헌 위원장은 “반세기 기록에 부족한 저의 이야기가 수록된 것은 영광스런 일이고, 이 시간에도 봉사하고 계신 선배 동료 후배 세무사가 있는데 송구한 마음도 없지 않다”면서 “봉사하는 것은 특별하기 보다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영신 광주 여성세무사는 “50년사 발간에 저자로 참여했다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광주 여성세무사회 글을 기록하는데 열정을 담았다”면서 “저는 개업 25년차 세무사로서 그때만 해도 여성 세무사가 몇 명 되지를 않았다. 앞으로 여성세무사들이 세무사 속에서 영웅스럽게 잘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시상식(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광주지방세무사회 반세기, 50년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한 공로에 대해 공로패(임태이 이사, 박종배 사무국장, 이현경 차장, 정미영 대리, 김철민 대리)와 감사패(김희태 전 전라남도 국가유산 전문위원, 백승현 대동문화재단 전문위원, 이동호 편집국장, 유서영 홍보팀장, 유진하 디자인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출간 ‘축하공연’에서는 광주지방세무사회 50주년 행사때 제작한 창작곡 ‘세무사를 만나요’ 황제와 홍진주 가수가 합창하면서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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