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하영석 회장,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4학년 박경진,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4학년 이가인. [사진=청운대학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1233956223_fa116d.jpg)
▲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하영석 회장,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4학년 박경진,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4학년 이가인. [사진=청운대학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 무역물류학과는 지난 13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11회 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대학(원)생 논문 경진대회 세션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이 외국인직접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경진(21학번), 이가인(22학번) 학생들은 무역물류학과 정현재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3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FDI(외국인직접투자)의 변화를 살펴보고 영향 관계를 검증한 연구이며, 연구의 시의적절성과 참신성에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수상자들은 “연구를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의 흐름을 읽고 해석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으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과제 앞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고민하며 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청운대 무역물류학과의 학부생들은 매년 논문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해수부 장관상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한편,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국내 16개 해운항만 및 국제무역 유관 학회 연합)는 해운항만물류 및 관련분야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매년 논문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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