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맞은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 11.7%...1위는 대신운용

2025.09.25 21:05: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출시 1주년을 맞은 노후 자금 특화 펀드인 '디딤펀드'가 지금까지 평균 11%대의 양호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작년 9월25일 출시된 디딤펀드 25종의 평균 수익률은 24일 기준 11.72%로 집계됐다.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의 지난 1년 평균 수익률은 15.75%였다.

 

상품 별로는 대신자산운용의 디딤펀드가 19.71% 수익을 내 가장 성적이 좋았다. 신영자산운용(18.81%), 한국투자신탁운용(17.81%), 에셋플러스자산운용(16.8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디딤펀드의 총 설정액은 출시 당시 795억으로 출발해, 이번 달 19일 기준으론 2천254억원으로까지 불어났다.

 


디딤펀드는 주식, 채권 등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전용 자산배분펀드로, 금융투자협회가 주도해 만든 업계 공동 브랜드다.

 

국내 자산운용사 25곳이 '1사 1펀드' 원칙에 따라 25개 상품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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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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