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성대학교가 2026학년도 경제·부동산학과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성대학교가 새롭게 정비한 대학원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년 1월 5일까지다.
모집은 석사, 박사과정이며, 전형 방법은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석사과정 4학기, 박사과정 6학기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전일제 수업 방식이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석사과정은 경제학과 부동산 전공, 박사과정은 경제부동산학과 경제부동산 박사 과정으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명지대학교에서 정년을 마친 뒤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대학원을 설립·육성한 권대중 교수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한성대학교에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권 교수는 이론적 기초 위에 실무 경쟁력을 결합한 교육을 강조해 온 부동산 분야 대표 학자로, 한성대학교에서 새로운 전문 대학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사진 역시 이론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민은행 박원갑 박사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과 연구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들이 강의에 참여해,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경제·부동산학과 석·박사 과정은 학문적 깊이와 실무 적용 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부동산 시장과 정책, 금융 환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예비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는 앞으로도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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