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해운대 이안류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31일 부산 해운대 119수상 구조대가 "해수욕장 앞 100m 지점 이안류로 인해 피서객 70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이안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주 발생하며 태풍, 호우, 상어에 의한 사망사고보다 수치가 높다.
이 같은 이안류 피해로 인해 피서객들의 걱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 8월 해앙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자체 개발한 스카트폰 해양안전지도 '안전해(海)'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전해(海)'는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 이안류, 갯고랑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GPS 기능이 있어 자녀가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위치를 전송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CCTV 영상과, 파고, 바다 날씨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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