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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터널공사 시공 주력의 전문 건설업체인 동아지질[028100]은 16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8.55% 오른 1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아지질의 2018년 매출액은 3607억으로 전년대비 6.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61억으로 전년대비 28.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1%,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동아지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동아지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0억원으로 2017년 68억원보다 22억원(32.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2.5%를 기록했다.

동아지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9억원, 68억원, 9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동아지질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동아지질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5/07 Contract N110 Design And Construction of North-South Corridor(Tunnel) Between Ang Mo Kio Ave 3 and Ang Mo Kio Ave 9 Diaphragm Wall Works At Tunnel At Zone 5 And Facility Building 386.8억원 (매출액대비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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