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사건 때 승소했지만 내가 무죄라는 건 몰라" 고충 多

2019.12.06 20:54:49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성현아 사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성현아는 자신이 겪었던 여러 사건들을 언급했다.

 

앞서 2010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했으나 사업 실패 등으로 별거를 택한 후 이혼 소송 중이던 남편이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2013년에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됐으나 오랜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아낸 그녀는 "의혹을 받아서 재판을 안 할 수 있었는데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했다"며 "결국 승소를 했는데 내가 무죄라는 건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성현아는 "재판을 하면 나를 믿어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내가 밝히고자 했음에도 오히려 욕을 먹는 사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건으로 인해 일이 끊겼던 그녀는 전재산이 700만원이었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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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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