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이 해킹, "오히려 사람들은 즐겼다"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2019.12.14 22:15:34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조선일보 전광판 사고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오늘(14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한 건물에는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귀의 전광판이 떠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경찰 측은 해당 사고에 대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별다른 신고가 있지 않았으나 조사를 시작했다. 아직 실제로 중학생이 해킹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한 상황.

 

전국민들이 깜짝 놀란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신고 접수가 없었다는 사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오히려 본 사람들은 즐긴 것 같다", "SNS 증거 사진도 많고…심각하기보단 재밌었을 것 같다", "전광판 업체를 중학생이 해킹할 정도면 대단한 실력 아니냐" 등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실제 중학생이 해킹한 사고일 경우,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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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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