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루나가 절친했던 친구 이지은을 언급하면서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루나는 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같은 그룹으로 동고동락했던 설리와 함께 가수 준비를 했던 친구 이지은을 잃은 아픔을 털어놨다.
작년 10월 설리의 죽음을 안 루나는 당시 출연 중이던 뮤지컬을 취소하는 등 비통에 잠겼다.
이날 루나는 "설리의 소식을 듣고 길거리에서 주저앉아 울었다"며 "설리에게 다가가서 사랑한다고 얘기하지 못했다"며 자신을 자책했다.
설리 외에도 루나에게 큰 충격을 주는 일이 있었는데 한집에 살면서 같은 가수의 꿈을 꾸던 친구 이지은의 죽음이었다.
이지은이 잠든 곳을 찾아 추모한 루나는 보고싶은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 안타까움을 샀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했지만 이지은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