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톤먼트, 언니를 질투한 동생의 만행 "사랑 나누는 장면을 본 뒤 극심한 분노로…"

2020.03.11 12:25:09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어톤먼트'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어톤먼트'는 동생이 질투가 갈라놓은 명문가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어톤먼트'에서 사랑에 빠진 탤리스가 자제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 분)와 로비(제임스 맥어보이), 하지만 이 둘 사이를 지켜보는 동생 브라이어니(시얼샤 로넌, 로몰라 가레이)는 심각한 분노를 느낀다.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까지 목격한 브라이어니는 집에서 사촌이 겁탈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범인으로 로비를 지목해 둘 사이를 찢어지게 만든다.

 


결국 자원입대한 로비와 간호사의 길을 걷게 된 세실리아, 둘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 소설을 쓰기 시작한 브라이어니의 이야기.

 

'어톤먼트'를 접한 이들은 "실화 원작인 줄 알고 기겁했는데 소설 원작이더라", "브라이어니의 분노가 극심해져 일어난 일,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톤먼트'는 자극적이면서 절망적이고, 또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소설일 때부터 큰 지지를 얻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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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선 기자 kes@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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