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훼손 가능성 높은 앞니, 문제 시 앞니임플란트로 기능 이어간다

2020.08.03 19:40:29

치아 중 앞니는 말하거나 웃을 때 입을 열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 때문에 상하거나 파손되면 미관적으로 좋지 않다.

 

미적 부분 외에도 음식을 끊어주는 역할이나 대화 시 발음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 건강하게 관리를 해 훼손, 상실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앞니는 넘어지거나 사물에 부딪혔을 때 제일 먼저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위치 중 하나이기에 앞니가 부러지거나 신경이 손상되는 문제를 경험하기 쉽다. 또한 앞니에 충치가 생겨 뿌리까지 상하게 되면 발치를 할 수밖에 없다.

 

앞니 부위는 잇몸뼈가 얇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로 상실을 하게 된 후 오랫동안 비워두게 되면 뼈가 빨리 흡수되어 치아발치 후 진행하는 치과치료인 임플란트를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이전에는 브릿지를 통해 공간을 채워주고 앞니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으나 주변을 깎아서 끼워야 하는 만큼 건강한 자연치아까지 손상을 주게 되기도 했다.

 

이제는 이렇게 앞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앞니임플란트를 통해 소실된 위치만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료하고 있고 브릿지에 비해서도 치아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어 선호되고 있다. 정상적인 주변을 깎지 않고도 빈 공간만 독립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고 거의 자연치로 보일 수도 있어서 앞니상실의 불편함을 상당수 해소할 수 있다.

 


앞니는 심미적 중요도가 높으므로 앞니임플란트는 견고하고 섬세한 시술이 필요하며 주변 치아와 잇몸 상태를 고려해 오직 환자 한 사람만을 위해 맞춤 설계 및 제작된 임플란트인 맞춤형 임플란트로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얇고 넓적한 모양으로 잇몸뼈가 취약한 위치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뼈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으며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오는 노출부위인 만큼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심어주어야 하고 주변과 어울리도록 색감이나 모양 및 사이즈의 조화를 감안하여 디자인을 해주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

 

글 : 광명 하안치과 유태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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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치과 유태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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