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권, "사기 결혼 당해 남편만 쫓아다녔다"라며 '안식년' 주장하는 아내…대체 왜?

2020.08.20 00:20:06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다양한 키워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2020 세계부부의날'에서 올해의 부부 대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태권, 최원숙 부부가 출연해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남편 노태권은 "특별한 불만이 있을 것 같진 않다. 30주년이 됐기 때문에 불렀을 것이다"라고 밝혔으나 아내의 입장은 달랐다.

 

아내 최원숙은 "술꾼, 까막눈, 막노동꾼이던 남편에게 사기 결혼을 당한 셈이다. 결혼 이후 난독증을 고백했고, 이후 어쩔 수 없이 평강공주가 됐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남편이 공부하기 시작한 뒤로 난 식당서 내내 일을 해야했다. 평생 남편을 쫓아다니며 지냈다. 안식년을 주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라고 선언, 주위를 경악케 했다.

 

한편 '난독증'을 겪은 남편을 성공시킨 아내의 '안식년' 선언이 이슈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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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선 기자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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