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산시가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25억원이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연간 체납액의 22%(약 27억원)를 징수할 예정이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회피 체납자에 대해선 차량·부동산·급여 등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를 병행한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57%(약 72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야간에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 재산은 정리 보류할 예정”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경기도가 이번 달 말까지 31개 시군과 지역화폐 부정 유통 합동 단속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도가 밝힌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일환으로 경기도민은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최대 200만원까지 지역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액의 7%를 추가 인센티브로 받는다. 매월 200만원씩 지역화폐를 쓰고 다시 200만원을 재충전했다면 월 14만원씩 세 달간 최대 42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셈이다. 도는 이에 앞서 지역화폐 관련 부정 유통을 잡을 계획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지역화폐)을 환전하는 등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와 같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이 주요 단속 유형이다. 도는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조사 거부나 방해 행위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위반 정도에 따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계도 등의 처분을 내린다. 중대 사안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 만일 개인이 지역화폐 부정유통을 경험하였으면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시군 지역화폐 담당부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감사 경윤호)는 「국민불편 규제 발굴 및 제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5월 20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캠코 대고객 서비스에 존재하는 불편한 규제 및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굴함으로써 캠코의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캠코 업무 중 채권‧조세‧국유 등 국민과의 접점이 많은 업무와 관련된 제도 개선 및 업무효율화 방안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는 캠코 감사실 이메일(gamsa@kamc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캠코는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하며, 심사기준은 △문제의식(20점), △주제적합성(20점), △실행가능성(30점), 효과성(30점)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100만원) △우수상 1팀(50만원) △장려상 1팀(30만원) 등 총 3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9월 중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
▲ 고인 : 이용언 씨 ▲ 별세 : 2024년 5월 19일 오후 9시 ▲ 빈소 :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4년 5월 21일 오후 12시 ▲ 전화 : 02-2676-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공, 공항, 제조, 금융, 건설, 운송 등 분야 시스템통합구축업체인 아시아나IDT[267850]은 20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3.11% 오른 1만 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459.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아시아나IDT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늘어난 18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 줄어든 9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1%, 하위 44%에 해당된다. [그래프]아시아나IDT 연간 실적 추이 아시아나IDT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38억원보다 -16억원(-42.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시아나IDT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1억원, 38억원, 2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아시아나IDT 법인세 납부 추이
유압브레이커, 유압드릴 등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017550]은 20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4.47% 오른 2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0.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수산중공업의 2023년 매출액은 2265억으로 전년대비 -20.9%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64억으로 전년대비 -27.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0%, 하위 36%에 해당된다. [그래프]수산중공업 연간 실적 추이 수산중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45억원보다 -22억원(-48.9%)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수산중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수산중공업 법인세 납부 추이
강관 제조 기업인 하이스틸[071090]은 20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6.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58% 오른 3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의 2023년 매출액은 2567억으로 전년대비 -18.9%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4억으로 전년대비 -79.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2%, 하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하이스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하이스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28억원보다 -20억원(-71.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8.1%를 기록했다. 하이스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하이스틸 법인세 납부 추이
국내 1위의 알루미늄 압출기업인 알루코[001780]는 20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4.41% 오른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알루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루코는 2023년 매출액 5912억원과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8.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8%, 상위 45%에 해당된다. [그래프]알루코 연간 실적 추이 알루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14억원보다 28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알루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알루코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알루코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5/03 [지분변동공시](주)케이피티유 외 7명 -0.13%p 감소, 46.88% 보유
플라스틱 제조 가공 및 판매업 영위업체인 코오롱ENP[138490]은 20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4.93%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오롱ENP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오롱ENP의 2023년 매출액은 4562억으로 전년대비 -11.9%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38억으로 전년대비 -26.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2%, 하위 36%에 해당된다. [그래프]코오롱ENP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코오롱ENP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1억원으로 2022년 94억원보다 -3억원(-3.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7%를 기록했다. 코오롱ENP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코오롱ENP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주)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며 3세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