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등 최고경영진 주도의 올바른 문화 확산에 나섰다. 21일 DGB캐피탈은 2023년을 ‘소비자보호의 원년’으로 지정,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 선포식’을 통해 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강조했다고 밝혔다. DGB캐피탈은 금융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윤리인식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성수용 선임교수를 초빙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배경과 금융상품 6대 판매원칙 등을 주제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지난 5월에는 내부자신고 포상금 지급을 최대 1억 원으로 결정,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윤리퀴즈대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과 현장교육에 힘쓰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와 윤리문화 정착을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앞으로도 ‘고객에 신뢰받는 DGB캐피탈’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인 1050억원 보다 600억원의 투자수요가 추가로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DGB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수요예측에서 절대금리로 5.10~5.80%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1650억원의 수요를 받았다고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 상각 사태로 채권시장 수요가 급격히 줄었고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발언을 통해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타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및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는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은 최종 발행금액 1500억원, 발행금리 5.80%로 오는 26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DGB금융은 올해 3월에도 116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신고금액 이상의 자본을 확충했고, 올해 두 번째 발행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자본적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동성이 여전한 가운데 신종자본증권의 성공적 발행을 바탕으로 올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비하고, 계열사에 대한 자본적정성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5일 노조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임단협 체결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고 체결시게는 김정수 대표이사,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 사무금융노조 김준영 여수신업종본부장, 사무금융노조 이진한 저축은행지부장, 애큐온저축은행지회 윤승현 지회장 및 교섭 위원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취임 후 노조와 곧바로 상견례를 진행, 지속적으로 노조와 대화하며 관계 개선 및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위한 화합 분위기를 조성했고 수차례 소통 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결과적으로 조합원 90% 이상이 찬성함에 따라 1년여 만에 최종 합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노사 합의를 계기로 더욱 성장하는 애큐온저축은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 지회장은 “화합과 상생의 길을 이끌어준 사측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애큐온저축은행은 노사 모두 합심하여 현재의 난관을 타파하고 경영 안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9일 51주년 창립기념행사로 장기근속자 포상식도 진행했다. 포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소속 은행들과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네덜란드 라보뱅크 본부에서 개최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금융시장의 다양성 강화와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촉진, 디지털 화폐(CBDC), 자금세탁방지(AML) 등 중추적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김성호 중앙회 국제교류협력팀장은 한국의 지역 밀착형 금융협동조합 모델을 소개했다. 또 유럽 협동조합은행들과의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유럽 내 23개 회원기관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등과 함께 한국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활동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 전세대출 규모가 3년간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도 2.42%로 올들어 처음으로 2%대를 기록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3월∼올해 3월) 상호금융권 전세자금대출 규모는 1조8천820억원에서 3조6천540억원으로 2배가 됐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모도 88조2천867억원에서 114조7천165억원으로 30%가량 증가했다. 상호금융권 주담대 규모는 2021년 3월 94조705억원, 지난해 3월 107조5천733억원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늘었다. 집단대출 역시 2020년 3월 3조9천844억원, 2021년 3월 3조7천176억원, 지난해 3월 7조5천353억원, 올해 3월 12조7천337억원 등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상호금융권의 연체율도 상승세다. 연체율은 최근 5∼6년간 1%대를 유지했지만, 지난 3월 말에는 2.42%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2%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리 상승으로 취약차주의 이자 상환 부담이 상승하고, 경기 둔화로 부동산·건설업 관련 리스크가 커진 데 따른 것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C카드는 14일 금융위원회 주재 '금융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주요 발표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여신금융협회에서 개최됐으며 BC카드는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2015년 동남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 이후 올해 중앙아시아로 확대하며 국가 결제 기간망 구축에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출한 사례를 설명했다. 이 외에 BC카드가 금융위 직속 '금융국제화대응단'의 협조 하에 키르기스스탄 시장 현황 파악과 현지 정부기관, 중앙은행 등의 네트워킹 확대에 도움을 받거나 인도네시아에서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지원으로 '자카르타주정부은행(Bank DKI)'와 매입 시스템 구축 관련 MOU를 맺은 사례도 공유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전 70주년 기념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지역 보훈가족 100가구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게 그 예를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6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전 연령층 타겟으로 유쾌하고 트렌디한 영상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DGB금융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디지비에서 짧은 영상(숏폼)에 익숙한 Z세대를 겨냥한 신규 콘텐츠 ‘숏폼의 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숏폼의 왕은 ‘Z세대와의 거리 좁히기’를 주제로 선정, SNS 유명 인사인 뮤직프로듀서 겸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가 만든 음원 및 안무로 댄스 챌린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짜나언짜나를 시작으로 크레이지 그레빠, 타이섭, 짠민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각자의 스타일로 댄스 챌린지 참여 과정을 리얼다큐영상 및 숏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댄스 챌린지 안무와 영상에는 DGB금융그룹의 캠페인 심볼인 ‘회오리’ 모양을 반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일반 대중들이 참여한 챌린지 영상 중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서울 사옥인 DGB금융센터 옥외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DGB금융은 개그맨 김용명이 탐정으로 변신한 ‘흥신소’, ‘다나카상’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욱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MZ문화체험’, 모델 겸 방송인 나나가 전국의 숨은 맛집을 방문한 ‘먹방’ 컨셉에 이은 네 번째 ‘댄스 챌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금융 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카카오페이에 대한 제재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화재 이후 실시한 카카오 금융계열사 검사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와 임직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 10월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카카오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 해외 결제, 계좌 송금, 페이 카드 등 총 17개 서비스에서 장애를 빚었다. 일부 서비스의 경우 분할 운영 중인 가산 데이터센터로 전환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약 44시간이 지난 뒤에야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당시 국정감사에서 "카카오페이는 서버 이중화가 미비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고 답하기도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이날 소방청과 금융권 전산센터 화재 예방·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산센터 화재의 조기 관제 및 신속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실무자 중심의 협의 채널을 구축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또한 전산센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응모 고객 중 고향을 포함한 국내 전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합산 6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1등 하나투어 여행권 200만원(3명), 2등 LG울트라 HD TV 65형(10명), 3등 애플 에어팟 프로(20명), 4등 농민신문사 전원생활 1년 구독권(3000명), 5등 디지털 농민신문 1년 구독권(1만명)을 제공한다. 이용 금액 60만원당 추가 추첨권(최대 10매)이 부여되며, 4등과 5등은 목표금액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응모 시 추첨권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내 '고향사랑' 카테고리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