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판재의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대호에이엘[069460]은 1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1.82% 오른 10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54.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호에이엘의 2023년 매출액은 1816억으로 전년대비 4.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4억으로 전년대비 -10.5%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0%, 하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호에이엘 연간 실적 추이 대호에이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3억원(-42.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3%를 기록했다. 대호에이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대호에이엘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재개발 사업 시 무허가건축물의 주거전용면적을 그대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본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총회 결의는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고은설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의 한 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관리처분계획 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을 최근 기각했다. 서울 용산구에 무허가건축물 두 채를 소유하고 있는 A씨는 2021년 조합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가자 2개의 주택 분양을 신청했다. 2022년 7월 조합은 "A씨는 무허가건축물 소유자로 주거전용면적을 확인할 수 없어 2주택 공급 대상자에서 제외된다"며 1주택에 대해서만 분양을 허가하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인가했고 A씨는 2주택 분양대상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조합의 관리처분계획이 정당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종전 건축물의 가격 산정을 위해 건축물 관리대장이 존재하지 않는 무허가건축물에 대해서는 재산세 과세대장, 측량성과가 그대로 '주거전용면적'의 산정 기준이 된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수의 이해관계인들이 존재하는 정비사업에 있어 외부에 공시되는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의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청년 주거 공간을 제시하면 된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공모전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lharch2024.co.kr)에서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이디야커피가 스페셜티 음료와 디저트로 구성된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안했다. 이달부터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 매장에서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힌 것인데, ‘커피 다이닝’은 ▲시그니처 음료 ▲브루잉 커피 ▲프리미엄 디저트로 구성된 1시간 코스의 커마카세(커피+오마카세) 프로그램이다. 여름이 시작되는 ‘초여름’을 주제로 한 이번 시즌은 화사한 햇살과 상큼한 바다, 여름의 시원한 분위기를 떠올릴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이는 스페셜티 커피를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재료의 깊은 풍미를 살린 다채로운 음료와 디저트를 전문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디야커피의 소개다. 특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이디야커피 커피 연구소에서 직접 블렌딩한 ‘에티오피아 구치 함벨라 무산소 내추럴 원두’를 함께 증정한다. 이 원두는 건포도, 무화과, 자두 3종의 노트로 부드러운 커피와 은은하게 퍼지는 과일 향미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은 시즌별로 다른 테마로 운영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지원 세정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부산지방국세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세, 국세 등 세무 분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한다. 시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관련 지방세 감면을 설명한다. 부산지방국세청은 법인기업 세액공제, 부산경제진흥원은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해 안내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중소벤처·소상공인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기부 청년인턴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세대에게 정책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인턴 50여명이 12개팀을 이뤄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청년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 뒤 우수 과제로 선정된 6개 팀에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중기부 정책 개선 및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17일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유치 유망기업 '코어(CORE) 100'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서울시 신성장산업 분야의 국내외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을 40개 안팎 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코어 100에 선정되면 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 정보를 담은 기업 소개 자료를 제작해 투자자에 제공하게 된다. 또 투자가-기업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해외 IR 참가 지원, 해외 투자유치 전문가·글로벌 기업의 전략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 기반 50개사를 대상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MS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기술 교육 지원 및 MS 네트워크 활용 IR 등 더 강화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어 100 기업은 투자 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통해 시장성, 투자유치 우수성, 글로벌 자본유치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7월 15일까지 인베스트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어 100은 서울시가 글로벌 투자자에게 자신 있게 소개하는 투자 유망기업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17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각각 정책간담회를 연다.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가 참석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입법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비롯해 중소·중견 기업계에서 가업승계의 걸림돌로 지목되는 상속세 개편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추가 유예와 상속세 개편, 기회발전특구 이전 중소기업 세재혜택 지원 등 법안들을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핵탄두 장착 무기를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인용해 17일(런던 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국가들은 억지력으로서 더 많은 핵탄두를 배치하고 전투준비태세에 포함시길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나 많은 핵탄두가 작동돼야 하고 어떤 것이 장착돼야 하는지에 대한 작전 세부사항은 다루지 않겠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이미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지난 12일(런던 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핵무기는 나토의 궁극적 안전 보장이며, 평화를 유지하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덜란드가 6월중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F-35 전투기 최초 도입을 선언했고 미국이 유럽에 있는 그들의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정부와 여당이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세율을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하는 등 세제 손질에 나선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6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사실 재산세가 해당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재산세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종부세 제도를 폐지하고 필요시 재산세에 일부 흡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상속세에 대해서는 "상속세율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고, 그다음으로 유산 취득세·자본 이득세 형태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당도 '증시 밸류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가업상속 세제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상속세 체계까지 손질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 과세표준(과표)·공제·세율을 종합적으로 테이블 위에 올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