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에듀테크(EduTech)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23일 LG전자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인도 오디샤(Odisha)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곳에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 1만여 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디샤주를 3대 IT 투자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한데 이어 세계기술센터(World Skill Center)를 설립하는 등 현재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가 오디샤주에 공급한 LG 전자칠판(모델명 : TR3DK)은 화면 내 간단한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된다. 또한 도형, 도표 등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까지 적용돼 있어 수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대화면 터치스크린은 최대 40곳의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탑재된 ‘LG CreateBoard Share’앱을 활용하면 최대 9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며 수업 중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디샤주 소재 럭세와르(Laksheswar) 공립 고등학교의 프라마트 나트 데(Pramath Nath Dey) 교장은 “LG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 영위업체인 에이텍모빌리티[224110]는 23일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9.54% 오른 1만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이텍모빌리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텍모빌리티의 2023년 매출액은 2010억으로 전년대비 33.6%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54억으로 전년대비 135.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2%,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에이텍모빌리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에이텍모빌리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1억원(1,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8%를 기록했다. 에이텍모빌리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2억원으로 증가했
종합건설업체인 동신건설[025950]은 23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0.35% 오른 2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동신건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4.5% 늘어난 82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62.8% 늘어난 6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6%,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44.1%(253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동신건설 연간 실적 추이 동신건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동신건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동신건설 법인세 납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3월 취임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 행보와 함께 구성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했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 현안을 점검한 뒤 임직원 간담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캐즘)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방향성 등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반드시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글로벌 이차전지시장 성장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장인화 회장은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112610]는 23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7.44% 오른 5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씨에스윈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2023년 매출액 1조 5202억원과 영업이익 10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48.5%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4%,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씨에스윈드 연간 실적 추이 씨에스윈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0억원으로 2022년 103억원보다 -53억원(-51.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9%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씨에스윈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48억원, 103억원, 50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23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목표 수준(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금리를 내리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뿐 아니라 환율·가계부채·부동산 불씨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이날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잡았기 때문에,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한 조기 인하'의 명분도 사라졌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조차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데 한은이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등의 위험을 감수하고 먼저 금리를 내려 역대 최대 수준(2.0%p)인 미국(5.25∼5.50%)과의 금리 격차를 벌릴 이유도 뚜렷하지 않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1차례 연속 동결로, 3.50%의 기준금리가 작년 1월 말부터 이날까지 1년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한은이 금리를 또 동결하고 본격적 인하 논의를 하반기로 미룬 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서링 오는 24일 경남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5가구 ▲84㎡B 54가구 ▲84㎡C 105가구 ▲ 84㎡D 162가구 ▲84㎡E 28가구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4㎡ 단일면적이며 총 5개 타입으로 설계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청약할 수 있다.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인근에 위치한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을 이용하면 30분대로 부산 사상구, 북구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환승을 통해 부산 도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다른 교통수단은 김해대로, 금관대로를 통해 창원과 부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김해IC와 동김해IC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지선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해터미널, 김해공항 등을 이용해 전국 각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는 멀티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바로 앞 구산초가 위치한 ‘초품아(초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농협생명은 일본의 대표적 디지털 요양사인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젠코카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젠코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일본 정부와 연계한 디지털 요양사업과 요양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젠코카이 산타페가든 힐즈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젠코종합연구소 미야모토 다카시 대표와 요양사업 전망과 디지털 요양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NH농협생명 측은 전했다. 윤 대표는 "한국보다 십여년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디지털 요양 서비스 사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사가 한일 요양제도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에 대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1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 의료복지 기기산업실장, 일본 후생노동성 개호업무 효율화 생산성향상추진 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업체인 일지테크[019540]는 23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6.54%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3.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지테크는 2023년 매출액 6285억원과 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4.3%, 영업이익은 5,612.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 상위 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일지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일지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9억원으로 2022년 65억원보다 54억원(83.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9%를 기록했다. 일지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5억원, 65억원, 11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일지테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신탁(ELT) 손실고객 대상 자율조정 절차를 시작했다. 23일 농협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가입시점별 순차적으로 자율조정대상 고객에게 안내 문자 발송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안내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가입한 계좌 중 H지수 편입 ELT 만기 손실 확정 계좌 또는 중도해지에 따라 손실을 입은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안내 문자를 받은 고객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자율조정을 신청 접수할 수 있고, 21일 이후 600여건의 자율조정 동의를 접수받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율조정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와 신뢰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